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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空間16

지단, 처칠, 시저, 김광규로 알아본 탈모와 성공의 상관관계 탈모와 성공의 상관관계 윈스턴 처칠, 지네딘 지단, 안드리 애거시, 브루스 윌리스, 김광규. 언뜻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그렇다. ‘탈모(대머리)’되시겠다. 역사적으로 대머리들이 이룬 업적은 이루 말 할 수 가 없다. 영국 2차대전의 영웅 처칠은 물론이거니와, 지단은 프랑스 역사상 최초로 98년 프랑스월드컵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어쩌면 이들이 대머리 이었기에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룰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몇 가지 예를 더 살펴보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리그에 ‘라치오’라는 명문 팀이 있다. 내가 15년째 서포팅하고 있는 팀이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이 팀의 별명은 ‘탈모군단’이다. 팀의 주전 중 상당수는 대머리이며, 풍성한 숱을 자랑했던 선수조차 이 .. 2013. 9. 4.
노트북 구매 LG XNOTE P210-GE10K 구입기 & i3? i5? LG XNOTE P210 출시 : LG XNOTE P210"이 맥북에어보다... 2011. 2. 4.
나의지인 'M군'의 일본생활 이야기 M군의 일본생활 회사일로 3개월간 일본에 파견근무를 나가게된 M군.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이제는 누가 뭐래도 일본통 이라며 일본 현지인과 다름 없을 정도로 일본 생활에 익숙해져있다고 자부하던 M군. 그날의 사건은 회사 화장실에서 벌어졌다. 큰일을 치루기 위해 화장실에 들른 그. 볼일을 보려고 착석(?)하고 한 바탕 폭풍이 휘몰아 친 그 순간 아래 쪽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을 느꼈다. M군 : '뭐.. 뭐지이건... 왜 움직임이 느껴지는거야-_-;;;;' 짧은 그 순간 동안 오만가지 상상이 머리를 스쳤다. M군 : '한국의 화장실 귀신처럼 빨간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하는 일본 귀신일까' '내가 어제 먹은 음식중에 씹지 않고 그냥 삼킨 무언가가 살아있는채로 나온걸까' '이것은 설마 화장실밑의 아리에.. 2010. 12. 1.
나의 지인 M군의 미국 출장기 나의 지인 M군 회사일로 미국 출장을 가게 된 M군. 무려 3개월의 장기간 출장이기 때문에 2주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놓은터... 평소 사건사고를 일으키지 않고는 못배기는 그 였지만, 이번만큼은 탈없이 출장에 임하는 듯 보였다. 출국일인 2010년 3월 18일 새로산 대형 캐리어에 새로산 티셔츠 5장, 새로산 노트북, 새로산 헤드폰, 새로산 칫솔, 새로산 여권지갑, 새로산... etc. 촌스럽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새로 산 것들을 들고 인천공항에 도착!! 생각보다 미국가는 사람은 많았다. 한참을 기다려서 자기 차례가 되었고, 심장은 두근두근. =====================================================================================.. 2010. 3. 19.
영수증 receipt 발음에 관한 에피소드 예전에 회사일 때문에 미국에 잠시 갔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돈 관리(?)를 모두 제가 하고 있었던 탓에 회사 제출용 영수증을 챙기느라 고생고생 했었습니다. 음료수 한개를 사먹어도 꼬박꼬박 영수증을 챙겨야 했는데... 길에서 음료수를 사먹은후 alex : Receipt, Please! (리십트 플리즈...) clerk1 : ... What? ... (점마 뭐라 카는 기고...) alex : Receipt!.. R...re..ceipt! (리십트..ㄹ..리..십트...) clerk1 : @_@ ????? (니 짐 뭐라카는긴데...) alex : (용기는있음)... Receipt! (손으로 영수증 모양을 그렸음) clerk2 : (고개짓으로 저거저거.. 라고 다른 점원에게 알려줌) clerk1 : ah!!.. 2010. 3. 17.
남자 향수 이야기 좌측부터 : - 버버리 브리트 - (앞)마크 제이콥스 포맨 - (뒤1)다비도프 쿨워터 포맨 - (뒤2)조르지오 아르마니 매니아 -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 (다비도프옆)불가리 뿌르 옴므 - (옆)돌체&가바나 라이트블루 - (앞)쇼메 옴므 - (좌_작은병)랑콤 미라클 옴므 - (우)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 폴로 스포츠 - 휴고 보스-질샌더 no7 - (뒤)타미 힐피거 포맨, 포우먼 - (맨오른쪽)아이그너 클리어데이 포맨 여성분들에게 가장 좋은 평을 듣는 향수는 1. 다비도프 쿨 워터 포맨 - 잔향일 경우 2. 불가리 뿌르 옴므 3. 폴로 스포츠 - 자칫 아저씨 같아 보일 수도; 정도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흔치 않은 향을 원하신다면 마크 제이콥스 포맨도 괜찮은 것 같구요. (아무래도 쓰는 사.. 2009. 12. 16.
남자 화장품 이야기 사용중인 화장품들 대충;; 모아놓고 찍어봤습니다. 그간 아라미스, 랑콤옴므, 비오템옴므, 지르옴므, 크리니크포맨 등등 다 사용해봤지만 최근엔 기초는 주로 크리니크 제품, 에센스와 아이크림은 에스티로더, 수분크림은 키엘 것을 애용하고있습니다. 옴므 제품 중에 순위를 메기기는 어렵겠으나,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 못한 제품을 꼽아보자면 대표적으로 비오템 옴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 피부에 잘 맞는제품이라면 어떤 브랜드건 상관없이 쓰는 것이 좋겠지만, 가격대비 효용을 따져보지 않을 수 가없으니까요 ^^; 비싼만큼 제값을 못한다라고도 할 수 있구요. 키엘이 최근 몇년간 급성장 했는데 사용해 보시면 정말 좋은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엘 립밤도 사용 중인데, 역시 만족스럽구요. (키엘은 원래 립밤이 가장.. 2009. 12. 16.
컬러TV 보급율 4집에 한대꼴 (1982년 신문) 1982년 11월 28일 동아일보 기사 발췌 이미지출처 : 네이버 옛날신문 82년의 칼라TV는 부의 상징! 예나지금이나 TV는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다. 흑백TV로 보는 주말의 명화보다는 칼라TV로 보는 영화의 맛이 몇 배나 좋은 것은 당연지사! 그들은 없는 돈을 만들어서라도 칼라TV를 사야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2009. 11. 23.
뉴질랜드, 인종차별? 소중한 포메라니언 애완견을 찾는 다는 벽보에 난데없는 테러... "Chinese man ate your dog!" 인종차별하고 앉아있네 증말루...-_-; 지나다가 이걸 보는 순간 범인을 찾아내 응징이라고 해주고 싶었다 정말... from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2009. 11. 19.
나의 지인 'M군'의 중고경매 이야기 나의 지인 M군 최근 그는 경매에 빠져있다. 미술품 경매, 농산물 경매... 모두 아니다. 그가 눈독들이는 경매는 다름아닌 '중고 도서 경매'. 87년도 국민학교 1학년 탐구생활, 86년도 만화월간지 보물섬... 같은 언뜻 생각하기엔 그닥 쓸모가 없어보이지만 추억이 가득한 중고물품들. 오래된 탐구생활 한 권 가격이 3만원을 호가하는 경매...-_-; 생각보다 수요도 많고, 가격도 비싸다는 점에 놀랐다. 한 권, 두 권 몇 천원차이로 낙찰을 받지 못하자 점점 불안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식음을 전폐하게된 M군. 경매종료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일상생활에 까지 지장을 받기 시작한다. 그날도 오후 9시에 마감되는 '87년도 국민학교 1학년 탐구생활'경매가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 어느덧 경.. 200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