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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空間16

감기 그리고 처방약품 - 대체 항생제 중독으로 만들셈인가? 요즘 감기가 지독히도 기승을 부리고있다. 주변사람들 중에도 둘 중에 하나는 감기에 걸렸을 정도로 지독하다. 이미 한달여 전부터 감기를 달고사는 나... 편도선염증까지 생겨서 병원을 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처방 받은 약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서 내가 처방받은 약품을 한 번 찾아보기로했다. 약물중독(?)으로 죽더라도 알고는 죽자. -_-;;; 증상은 다음과 같았다. - 두통, 목의 통증, 피로감 레보록신정 - 항생제 신우신염, 방광염, 폐렴, 만성기관지염 등의 적응증에 효과적인 제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레보록신정'(Levofloxacin 100mg·사진) 레보록신정은 그람양성균, 음성균은 물론 혐기성균과 비정형성 세균에 대해서도 항균효과를 지닌 광범위 항생제이며, 구조상 오플록사신(ofloxaci.. 2009. 1. 5.
나의 지인 'M군'의 등산 이야기 오랜 솔로 생활과 생계에 지친 나머지 5월 석탄일 연휴를 맞아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갖겠다며 등산을 결심한 M군... 고쟁이입고 등산 가부좌틀고 명상 참진리얻고 하산 안에남은건 속상 속에남은건 궁상 앓아누울곳 병상 - '登山歌(등산가)' 지은이 M군 & BJ - 결국 등산도 해답이 되지는 못하거늘... 2009. 1. 5.
나의 지인 'M군'의 소개팅 이야기(2) 엄마 : 일산사는 엄마친구 딸있는데 이번에 삼성들어갔어~ M군 : 아 진짜?! 이뻐?! 엄마 : 어~ 이쁘장하더라고~ M군 : 에이..그럼 남친있겠지.. 엄마 : 어~ 한번 남자친구 있나 물어보지뭐~ ( 한달후.. ) M군 : 물어봤어? 엄마 : 아..물어봐야지~ (세달후..) M군 : 물어봤어? 엄마 : 한달전에 남친생겼다더라.. M군 : 털썩~ 항상이런식!! 흥!! 빵쌍!! PS - M군은 2년째 솔로... 2009. 1. 5.
나의 지인 'M군'의 코스트코 방문기 난생처음 미국식 창고형 할인 마트 '코스트코'에 간 M군... 면도날과 비누를 사야한다며 매장으로 차를 향한다. 일반 국내 마트보다 두배는 더 큰 카트를 끌고 (이곳의 카트는 동전을 넣어서 가져가는 식이 아님) 쇼핑에 나선다. 그 어느곳에도 '식품류', '생활용품' 등의 푯말이 없기때문에 무조건 돌아다니면서 찾아야하는 그곳. 지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 끝에야 겨우 면도날과 비누를 찾을 수 있었던 그. 거대한 카트에 그 두개를 넣고 지하로 내려가서 계산대 앞에 줄을 섰다. (매장이 지하와 지상1층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있는데, 계산은 무조건 지하에서 하는 시스템 ㅎㅎ) 엄청난 인파속에 드디어 자신의 차례를맞은 M군. 캐쉬어 : "카드 주시겠어요?" M군 : "카드요? 여기있잖아요. (이 카드 .. 2009. 1. 5.
나의 지인 'M군'의 다이어트 일기 하루 런닝머신 한시간 웨이트트레이닝 한시간 자신과의 싸움... 야근을 끝내고도 두시간씩 땀흘린 보람... 불필요한 살은 빠지고 근육이 붙을까? 집에와서는 계란을 삶는다. 한 개, 두 개, 세 개, 네 개... 꾸역꾸역 먹는다. 노른자는 살이찐다고 하니 흰자만 발라내서 먹는다. 하지만 늦은 시간 삶은 계란 네개는 속을 부대끼게만든다. 아 답답해.. 물만 들이켜서는 속이 여간 답답한게 아니다. 결국 사이다 한 병 원샷 -_- 최소 밥 한공기 칼로리다... 제길... 2009. 1. 5.
나의 지인 'M군'의 처절한 주말 라이프 지인인 'M군의 주말' 1. 쇼핑계획 (옷) 2. 네이트온질 3. 약속 시간 임박 4. 쇼핑 취소 5. 가지고있는 옷 리폼 및 재활용 코디 6. 약속 지각 7. 폭탄 만나기 8. 모든것 BJ 탓하기 9. 흥!! 1. 쇼핑계획 (옷) 2. 네이트온질 3. 약속 시간 임박 4. 쇼핑 취소 5. 가지고있는 옷 리폼 및 재활용 코디 6. 약속 지각 7. 폭탄 만나기 8. 모든것 BJ 탓하기 9. 흥!! 1. 쇼핑계획 (옷) 2. 네이트온질 3. 약속 시간 임박 4. 쇼핑 취소 5. 가지고있는 옷 리폼 및 재활용 코디 6. 약속 지각 7. 폭탄 만나기 8. 모든것 BJ 탓하기 9. 흥!! 결국, 옷 한벌 못사고 매주하는 소개팅은 늘 망하며... 더욱 크나큰 상실감에 휩싸인채 연말을 맞고 있는 그... 이건 불운인.. 2009.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