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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경제 이야기71

하나은행 사례로 보는 온라인상 기업 평판 관리의 중요성 얼마전 위자드웍스 기업 블로그의 위기 관리에 대한 좋은 사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반대의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기업블로그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온라인상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기업블로그,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하나은행 잠실점에 관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제가 자주 웃으러 가는 유머 블로그 rince님의 블로그에서 시작됐습니다. rince님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지급받은 수표를 환전받기 위해 하나은행 잠실역점을 방문했습니다. 구글 수표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을 생략한 후 먼저 돈을 지급받는 추심전 매입을 요청했는데 하나은행 잠실역점은 "저희는 원래 창구에서 추심전 매입은 잘 처리하지 않습니다. 가끔 창구거래가 많으신 고객님의 경우에는 추심전 매입을 .. 2009. 10. 25.
최근의 유가 재상승, 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 최근의 유가 재상승, 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 1. 개요 최근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의 현물 가격 은 6월말 현재 배럴당 70달러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08년말 배럴당 약 36달러 선과 비교해 본다면 불과 6개월 여 사이에 두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한국 경제의 높은 에너지 의존도를 감안하면, 유가 급등은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하겠다. 이에 국제 유가의 급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유가 상승이 주요 산업별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아가 부활 하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제시하였다. 2. 최근 국제 유.. 2009. 10. 25.
은행에 갈꺼면 이것만은 알고가자! 수익성 지표!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지표 : 1. 순이자 마진 2. 총자산이익률 3. 자기자본이익률 1.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 : (자산운용수익-조달비용) / 운용자산 그럼 궁금증? 예대마진은 뭐고? 그거 하고 차이점은? 예대마진은 예금과 대출금리의 차이. 예전에 은행 수익성 지표로 쓰였어요. 순이자 마진은 금감원때문에 도입. 2000년부터 원화는 물론 외화, 유가증권 운용마진 등을 포함한 전체 이자부문 수익성 측정을 위해 순이자마진(NIM)을 도입했다. 한 마디로 시대상황이 예대마진으로는 은행의 수익성을 체크하기 힘들어진 상황이 되었으니 다른 부분 - 외화, 유가증권운용마진 등을 포함하라는 것. 이게 마이너스면? 예금을 받아 대출을 하면 할수록 은행은 손해라는 얘기. 채권등 유가증권에.. 2009. 10. 25.
주택담보대출,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저금리 기조에서 가능 거시경제 변수에 주목… 보수적 투자관점 절실 세계는 지금 금융위기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비우량주택담보대출)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유령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주식과 환율, 그리고 부동산 등 제반경제에 무차별 위협을 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미국 내 2위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업체인 뉴센추리 파이낸셜이 상장을 폐지했다. 서브프라임사태가 국제금융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서곡이었던 것이다. 같은 해 6월 미국 내 굴지의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 산하 헤지펀드가 파산위기를 맞았다. 하반기에는 기업발표를 시작으로 시티그룹, 메릴린치, 인디맥, 프레디맥, 페니매, 리먼브라더스 등이 언론에 가시화되면서 미국발 서브프라임이 본격화.. 2009. 10. 25.
DTI 규제..집값 잡으려다 서민 잡겠네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취지와 달리 애꿎은 서민들만 골탕을 먹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극심한 전세난을 견디지 못해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하려던 무주택 서민들이 DTI 규제에 발목 잡혀 최근 계약 해지 및 매입 포기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 특히 내집 마련에 나섰던 서민들이 다시 대거 전세시장으로 ‘유턴’하면서 전세난 가중과 전셋값 폭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비해 집값 앙등의 ‘진원지’인 서울 강남권은 DTI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요지부동인 가운데 되레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이라는 명분으로 내놓은 규제가 오히려 서민들에게 짐을 지워주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 2009. 10. 25.
달러캐리트레이드와 가파른 원화절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달러 캐리 트레이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아진 미국 달러화를 빌려 다른 통화로 표기된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고수익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캐리트레이드(Carry-Trade)는 대상 국가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금리인하에 앞서 통화가치가 절하될 경우 등에 활성화된다.] 그러니까 미국 금리가 낮으니까 그 통화인 달러화를 써서 우리나라처럼 수익성 높은 투자처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현상-_- 인 것 같습니다. 최근 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증시의 상승세를 가속시키는 요인이 외국인 투자자임은 부정할 수 없고, 이런 달러캐리트레이드 현상이 우리 증시를 활성화시키는 요인이 되죠. 이렇게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주식을 사들이게 되면 국내에 달러가 많이 유입되게 되서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환.. 2009. 10. 25.
‘은행-통신’ 융합서비스 본격화 ‘은행-통신’ 융합서비스 본격화 기업-KT 포괄적 업무 협약 고객유치 및 제휴상품 공동개발 ㅣ기사전달ㅣ목록보기ㅣ인쇄하기ㅣ돌아가기ㅣ 최근 휴대폰의 소액결제나 모바일 뱅킹 등 통신을 통한 금융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은행들과 통신사들의 짝짓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은행들은 47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통신과 금융이 융합된 금융서비스 간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포괄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 및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제휴상품 공동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채널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 새로운 지급결제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유선전화, 이동통신 등을 사용하고 .. 2009. 10. 25.
금융위기 1년..은행들 "교훈도 얻었다" 금융위기 1년..은행들 "교훈도 얻었다" | 기사입력 2009-09-02 06:07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등 5대 은행의 부행장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뼈저리게 느낀 교훈 중 하나다. 2일 연합뉴스가 금융위기 1년을 맞아 5개 은행의 전략 담당 부행장을 대상으로 위기를 겪은 소회와 교훈 등을 들어본 결과 대부분이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 은행 고유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점을 배웠다고 답했다. ◇"외화유동성.평판 악화..가장 힘든 기억" 5명의 부행장들은 모두 금융위기로 인해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외화유동성 악화를 꼽았다. 하나은행 김병호 부행장은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환율 급변과 같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충격으로.. 2009. 10. 25.
덩치 키우려다 'BIS 늪'에 빠진 저축은행 덩치 키우려다 'BIS 늪'에 빠진 저축은행 조회 : 1306 저축은행들의 자본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체율 상승과 수익성 추락으로 9개 중소형 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자본확충 권고를 받았으며 대형 저축은행마저 우량 저축은행 대열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자산 규모 1~5위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금감원의 우량 저축은행 기준인 8% 아래로 떨어지거나 8%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의 BIS비율은 2007년 말 9.06%에서 작년 말 8.07%로 낮아졌고,같은 기간 부산저축은행과 토마토저축은행의 BIS비율도 9.53%에서 8.21%로,8.35%에서 8.07%로 각각 떨어졌다. 제일저축은행과 HK저.. 2009. 10. 25.
하반기 금융권 최대 화두는 '서민 금융' 하반기 금융권 최대 화두는 '서민 금융' 저소득ㆍ저신용자 은행 문턱 갈수록 낮아져 나도 한마디 조슬기 기자 (banana99@e-today.co.kr) 2009-07-24 13:03:50 올해 하반기 금융권 최대 화두는 다름 아닌 '서민 금융'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금융감독당국이 하반기 주요 금융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인 서민 금융 활성화에 팔을 걷어부쳤기 때문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서민들을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끌어 들이려는 '친 서민 금융' 행보에 적극 나서며 서민들의 경제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도 보다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일례로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취임 6개월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소액 서민 금융 제도의 개발 및 정착을 추진하고 기.. 200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