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코르피, 김연아 못지않은 눈부신 미모로 ‘피겨 여신’ 제패
기사입력 : 2009.10.19 16:16
핀란드 피겨 선수 키이라 코르피가 아름다운 외모로 김연아에 이어 네티즌들에게 ‘피겨 여신’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1차 에릭봉파르 대회에 출전한 키이라 코르피(21)는 1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르피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아름다운 금발,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본 국내 피겨 팬들은 성적을 떠나서 그녀의 스타성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에 “배우를 해도 손색이 없겠다.”, “여신이 따로 없다.”는 댓글을 달며 코르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1988년 생인 키이라 코르피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핀란드 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여자싱글부문 세계랭킹 15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는 자신의 세계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우며 쇼트 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거머졌다.
그녀는 갈라쇼에서 팝스타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에 맞춰 섹시한 어깨춤을 선보여 피겨팬 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김연아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벌어지는 그랑프리 5차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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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민 기자 jmpyo@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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