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두바이 쇼크' 금융시장 후폭풍 대비 만전을

[매일경제]

 '두바이 쇼크' 금융시장 후폭풍 대비 만전을

두바이 국영기업 채무상환 유예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파를 가늠하기는 매우 어렵다. 지난 주말 `두바이 쇼크`로 아시아 증시가 3~5% 곤두박질한 데 비해 유럽 증시는 급락 후 반등해 한숨 돌렸고 미국 증시 낙폭도 1.5%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쇼크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흔들릴 정도로 여전히 취약한 상태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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