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 “美 소재 은행 인수 추진중” | ||||||||||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금호종합금융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100억원)해 미국 AIG 본사 빌딩을 사들이기도 했다.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57)은 매경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미국 시장에 진출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시장에 대해 더욱 면밀하게 알게 됐다. 미국 시장도 살펴보니 분당 같은 신도시에 단일 점포를 갖춘 탄탄한 지역은행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LA 근교 신도시 소재의 은행 중 하나를 인수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2007년 미국 테미큘라은행이 설립될 당시 140만달러를 투자해 10%의 지분을 확보해 시장 공부를 마친 상태. 이제 어느 정도 시장을 안 만큼 미국 은행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한국에서의 토마토저축은행 신화를 미국까지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27호(09.10.21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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