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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유용한 정보

아이팟터치2세대와 음악앨범 자동정리하기

by forzalazio 2009. 1. 5.

아이팟터치의 음악은 좋은소리, 쓴소리 다 듣는다. 우선 좋은소리로는 커버플로우와 혁신적인 UI이다.

이것이 처음 터치가 나왔을때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것중 하나이다. 쓴소리로는 음장효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솔직히 음질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부드러운 음색이 맘에든다. 하지만 음악에대한 아쉬운 마음에

뱅앤올룹슨 A8이어폰을 산 필자이다.

 

이런 혁신적인 UI뒤에는 '노가다'라는게 존재한다. 일단 음악지원 파일 형식이 MP4이다.

물론 MP4파일이 아니여도 넣을 수는 있지만 아이튠즈 안에서 MP4로 변환할때의 그 짜증남이란.....

아이튠즈 켜 있는상태에서 음악CD를 컴퓨터에넣으면 곧바로 아이튠즈항목에 CD의 음악들이 추가된다.

그런후 MP4로 변환을 해야된다. 아.....정말 힘들다.....CD몇장 작업했다고 시간 정말 많이 소모된다.

물론 한두곡정도 할때는 그닥 머 그렇게 짜증날 일은 없다. 하지만...아...

이건 노가다의 초기단계이다.

 

진정한 노가다는 이제부터이다.

CD음원들은 전부 그 음악에대한 정보같은것들이 다 입력이 되어있다.

물론 앨범 커버플로우와 가사는 입력되어있지 않다. 그렇지 않은 음악들(인터넷에서 다운받거나 어둠의 루트로 받은것들)은

거의 이런 정보마저도 입력되어있지 않다. 이걸 언제 다 입력하냐공!!!!!!!!!!!!!!!!!!!!!!!!!!!

내 처음 아이팟인 아이팟터치 1세대때는 일단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기에 이런 노가다와 시간을 엄청 투자하였다.

소싯적 이 앨범정리로만 4시간을 소비한적이 있다. 그런데 서서히 짜증난다.

아이팟터치2세대로 넘어와서는 이런 노가다는 아예 하지도 않았다. 귀찮기도 했지만 이제부터 이 게시물에서 소개할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후훗~~율리랄리우~

 

주절주절 서론이 너무 길어졌다.......아이팟터치에 대한 나의 역사에 대해 말하자면 하루는 걸릴것이다...=ㅁ=;

 

이런 노가다를 없앤 아주~~~~~쿨한 녀석이 있다.

바로 'TagGuru'(이하 구루)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팟을 사용하는 사람들만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위 사진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이 구루의 아이콘이다. 구루를 실행하면 실행옵션, 가사 검색엔진 사용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앨범 커버 검색엔진은 따로 자신이 설정못하게 되어있다.

실행옵션에는 가사를 가져올것인지, 가사를 덮어씌울것인지, 앨범 커버를 가져올것인지등등의 옵션이 있다.

자신이 작업할 음악에 맞게 옵션을 선택하자.

그리고 가사 검색엔진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건 업데이트가 되면 더 추가될 수도 있다. 모두 체크 해놓는게 좋겠조?^^

 

 

자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작업하고 싶은 음악들을 아이튠즈에서 선택을 합니다.

아이튠즈는 짜증나게도 마우스 드래그로 쫙 선택을 못하므로 [Shift와 방향키]로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이팟의 음악에대해 다시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좋은점으로 On the go시스템과 화면을 거의다 채우는 앨범커버플로우,

Genius,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첫째로 On the go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들만을 선택해서 한파트로 만드는것이다.

위 사진 왼쪽밑에 Ballad, Funny등등으로 되어있는것이 On the go 설정해놓은 것이다.

예를들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들중 좋아하는 것만 뽑아서 한파트로 들을 수 있는것이다.

둘째로 화면을 거의다 채우는 앨범커버플로우가 터치음악의 장점중 하나이다.

국내 MP3P들이 터치의 영향을 받아요즘 앨범커버플로우를 크게하긴 하는데 아직도 터치만하지는 않다는것이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평가이다.

셋째로 Genius 기능....솔직히 좋으면서도 그닥 쓸모없는 기능이라고 개인적으론 평가한다.

그리고 Genius는 거의 음악제목이 영어로 된것들과 외국곡들만 실행된다.

이 기능은 그 음악에 어울리는 음악을 뽑아서 보여주는데 이것도 On the go처럼 한파트로 저장할 수 있다.

그런데 솔직히 뽑는 음악도 이 음악의 내용을 바탕으로 설정되는거라 그닥 같지도 않고 별루이다.

넷째로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은 솔직히 사람마다 틀릴 수 있다. 터치스크린에 적응을 못한 사람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도 있다. 기본적으로 재생목록, 아티스트, 노래, 앨범 등으로 구분해서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기타에서 Podcast, 오디오북, 장르, 작곡가, 편집앨범등이 있어서 자신한테 맞게 설정해서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기타에 있는것들은 자신이 음악내용설정을 진짜 엄청 잘해놓지 않는이상 대부분 별쓸모는 없을 것이다.

저번에 펌웨어 업글로 더욱자세히 음악내용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더 편해졌다.

 

자 음악설명은 이쯤하고 음악을 선택했으면 구루에서 작업시작을 눌러보자.

 

 

작업시작을 누르게 되면 위 사진 왼쪼처럼 작업하고 있는것을 보여준다.

설정된 사이트에도 없는음악이라면 그것은 자신이 기본적으로 제목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았다는것이다.

물론 제대로 설정되었어도 없는것들도 간혹은 있다.

가사입력이 되었다면 노락색으로 뜨면서 옆에 가사를 갖어온 사이트이름이 나타난다.

음악의 내용과 앨범커버플로우도 자동으로 넣어주니 이야~ 최고다!!!!!!

위 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자신의 아이팟에 동기화만 시켜주면 끝이다.


정말 간단하다.

이보다 간단할 수 있는가?

이 프로그램의 개발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개발자가 한국인인것도 자랑스럽다.ㅋ

그럼 제대로 입력이 되어있는지 보자.

 

 

일단 아이튠즈에 있는음악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키를 누른후 등록정보에 들어간다.

위 노래는 솔직히 내 음악CD에서 뺀거라 기본적인 정보같은건 다 입력이 되어있었다.

여튼 요약에선 위 음아그이 내용은 자세히 알려준다......

 

 

정보란에선 말그대로 이 노래에대한 정보를 입력하는것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이건 CD에서 뺀거라 다 입력이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은 음악은 구루로 작업한걸로 인해

위 정보들이 채워져있을 것이다. 구루짱!!!

 

 

위 가사는 구루작업으로 넣은것이다.

가끔 가사가 조금 틀린부분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완성도 100%의 가사가 입력이 된다.

위 사진에서 가사가 왼쪽으로 정렬되어있긴 하지만 아이팟기기에선 그렇진 않다.

밑에서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다.

 

 

우훗! 앨범커버플로우이다.

구루로 작업하면 정말 깔끔하고 화질좋은 앨범커버플로우가 저장된다.

딱 터치화면에 맞는 정사각형 사진이 저장된다.

자 그럼 기기내에서 보자.

 

 

(※디카가 좀 구저서 동영상의 질이 좋진 않지만 이해바랍니다~^^;)

 

 

 

아이팟의 음악은 다시말하지만 UI는 좋지만 듣는걸로는 그닥.....;;

물론 나쁘진 않다. 하지만 음이 너무 단조롭다는것.....EQ가 있어도 그닥이라는것......;(그래도 없는것보단 낫다는 생각으로 위로중)

미국인들은 MP3P의 음악을 그냥 음악만 나오면 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음장을 좋게 안해주는것 같다.

전세계인에게 '애플'이란 회사의 이미지는 정말 좋다. 회사가 그냥 회사가 아닌 소비자 즉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져있는 브랜드라는것에 애플은 대단하다. 그리고 MP3P에 중요요소로 '디자인'이라는것을 추가시킨것도 애플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MP3P 브랜드인 YEPP, COWON, iriver도 특별한 뭔가가 필요하다.

기업이 성공할려면 상품의 가치보단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중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후.......외국제품을 사용하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기업이 성공하길 바란다.  

 

 

잘 보셨다면 덧글하나 부탁드려용~

 

P.S./위 내용은 아이팟기기 모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일부는 해당하지 않는기능도 있습니다.

제가 아이팟터치 2세대를 사용해서 했기때문에 제목을 그렇게 쓴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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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xguru.net/blog/490.html <- 구루 링크입니다. 여기로 가서 다운받으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