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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2

금융위기 1년..은행들 "교훈도 얻었다" 금융위기 1년..은행들 "교훈도 얻었다" | 기사입력 2009-09-02 06:07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등 5대 은행의 부행장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뼈저리게 느낀 교훈 중 하나다. 2일 연합뉴스가 금융위기 1년을 맞아 5개 은행의 전략 담당 부행장을 대상으로 위기를 겪은 소회와 교훈 등을 들어본 결과 대부분이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 은행 고유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점을 배웠다고 답했다. ◇"외화유동성.평판 악화..가장 힘든 기억" 5명의 부행장들은 모두 금융위기로 인해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외화유동성 악화를 꼽았다. 하나은행 김병호 부행장은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환율 급변과 같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충격으로.. 2009. 10. 25.
'더블딥'논쟁에 괴로운 취업 재수생들 [박용하의 글로벌경제 읽기-6] '더블딥'논쟁에 괴로운 취업 재수생들 | 기사입력 2009-10-19 10:05 | 최종수정 2009-10-19 15:45 4년차 취업재수생인 이한설씨(27.여)는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최근 뜨거워진 ‘더블딥’(double dip) 논쟁 때문이다. 가뜩이나 취업이 어려운데 기업들이 앞으로 채용문을 더 좁히는 것 아닌가 싶어 조바심이 난다. “경기가 침체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모 고위 공직자가 너무나 얄밉다. 더블딥이란 경기가 일시적으로 회복되다가 다시 침체되는 경제현상을 일컫는다. 세계 경제의 더블딥 우려는 올초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각종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면 아래로 잠복하는가 했는데 최근 다시 부상했다. 막대한 재정을 퍼붓고..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