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익, 토익점수))토익점수확인 후에, 토익점수 올리는방법 5가지 ■■■■■
안녕하세요. 전 거의 6개월동안 토익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대학교를 다니면서 3학년 겨울방학때 2달, 4학년 여름방학때 2달반, 겨울방학때 2달정도 합쳐서 6개월정도를 토익점수를 올리는데 할애했네요. 제 성격상 토익공부도 꾸준히는 못해도 한 번 할때는 제대로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토익점수를 올리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졸업하면서 본 마지막 토익점수가 L/C 405점, R/C 400점으로 TOTAL 805점 맞았습니다. 방학때 틈틈히 아르바이트하면서, 취업준비하면서, 계절학기들으면서 토익공부한 것 치고는 나름대로 토익점수가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야 토익만점자도 많고 토익점수 900점넘으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저 나름대로 토익점수를 올리기위해 공부했던 노하우에 대해서 써드릴까 합니다. 글이 중간 중간 조금 지루해지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면 나름대로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하면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5가지로 정리한 토익점수 올리기 노하우입니다.
■ a. 마음가짐을 준비하라
■ b. 나만의 방식으로 공부하라
■ c. 영어의 기본 문법과 리스닝을 터득하라
■ d. 파트별 공략집에 대해서 알아보자
■ e. 기출문제와 토익시험
■■■ a. 마음가짐을 준비하라 ■■■
후, 저는 서울에 있는 중하위권대학중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교때를 제외하고라도 중고등학때부터 영어공부는 싫어했고, 특히나 한문,국어,일본어를 포함해서 이상하게도 언어는 죄다싫었습니다. 체육이랑 미술이 좋더군요. 대학교를 처음 입학해서 교양필수로 있었던 영어 3학점짜리를 빼면 대학교 때에는 전혀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과목도 C+을 받았습니다.
이런 제가 토익점수 800점이라는 높은 산을 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되는데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토익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연치않게 아는 선배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공자왈 “잘하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부터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그 어떤 분야나 지위에서도 적용이 된다는 생각때문에요. 전 좋아하기는 커녕 잘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즐기기로 했습니다. 즐길 수 없다면 『박수칠때 떠나라』처럼 토익세계가 아닌 영어세계를 떠날 각오로 준비했지요. 사실, 처음부터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도 12번씩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마음가짐을 새로이 했습니다.
한 두달정도 마인트컨트롤이 된 것인지, 아니면 토익점수가 올라서인지, 웃을 수 있도록 토익공부를 더 열심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누구 강압적으로 시킨다고 토익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고 전 생각지 않습니다. 군대도 아니고 70년대 공화국도 아닙니다. 내가 싫어한다면 그 누가 대신 올려줄 수 있는 토익점수가 아니더군요. 내가 좋아하고 그래서 내가 선택해야만 하는 과목이 바로 토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진리는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지키기 어렵고 무서운게 또 어디있겠습니까..
최소 두달만 열심히 토익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토익점수 100점씩은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토익을 공부하면서 느꼇던 중요한 부분은, 한 번 토익점수가 올라갈때 페이스를 잃지말고 계속 노력하자입니다. 토익점수가 잘 올라갈 때 더 공부해서 좀 더 높은 고지에 올려놔야 추락의 위험도 적습니다. 잘 올라가다가도 금방 포기해버리면 올라가던 토익점수가 다시 툭 떨어지더군요. (제 토익성적표에서도, 2월 토익시험과 6월 토익시험이 그랬습니다)
토익점수가 올라갈때 꾸준히 공부하면, 슬럼프없이 더 가속적으로 토익점수가 잘 올라가더군요. (위의 제 토익성적표에서도 보다시피, 6월->8월시험 토익점수)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맙시다.” 이 4가지를 지키면서 토익공부를 하신다면 충분히 높은 토익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b. 나만의 방식으로 공부하라 ■■■
제가 처음 토익공부할때는 해커스토익(L/C,R/C)를 가지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앞장에 학습플랜이라고해서 4주완성형과 8주완성형이 있더군요. 4주완성형의 분량을 봤는데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 토익책도 400쪽이 넘는데 그걸 28일만에 완성할려고 하니 부담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토익학원에서의 수업도 해야 했기 때문에 8주완성형으로 토익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그럭저럭 했는데 도저히 제 스타일이 맞지않았습니다. 여지껏 푼 건 아깝고 그렇다고 더 하자니 괜스레 짜증이 나서, 하고 싶은 것부터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는 토익L/C만 죽어라 판적도 있고, 토익R/C만 죽어라 판적도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그날 그날 해야할 분량만 정해서 토익공부를 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다보니 뭘 공부했지, 복습할려고 하면 뒤죽박죽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토익의 각 파트를 묶어서 토익공부를 했습니다. [파트1,2 + 파트5] [파트3 + 파트6] [파트4 + 파트7] 이렇게 3가지로 묶어서 하루에 한 분야씩 토익공부를 했습니다. 전혀 다를 것 같았던 부류가 의외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토익 파트1,2,5는 토익 기초 어휘와 문법을 정리하고 청취력을 늘려주었으며, 파트3,6은 문제풀이 요령과 단기간에 풀 수 있는 해법에 많이 도움이 되었구요, 파트4,7은 독해력과 이해력을 늘려주는데 궁합이 맞았던 거 같습니다.
제목에도 말했듯이 나만의 방식을 찾아서 토익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의 방식이 좋은 게 아닙니다. 단지 저에게는 잘 맞았던 거 뿐이지요. 하기 싫은 부분과 잘하는 부분을 반반씩 섞어서 토익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것 처럼, 자신에게 맞는 토익학습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단순 암기도 아니고, 복잡한 시험도 아닙니다. 그러니 의욕을 잃지 말고 항상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토익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익학원에 가면 특히나 토익강사님들만의 ‘토익점수올리기’방법을 강요하시곤 하시는데, 그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토익학원강사들은 ‘토익점수올리기 방법들’에 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토익점수를 올릴수있는 공부방법을 제시해주는 분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경우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잠깐 토익학원수업을 들은적은 있습니다.
네티즌선정, “토익점수를 가장많이 올려주는 토익책”인,「토익은내밥 LC입문편」: LC스킬43가지 편의 저자직강으로, 쿠키어학원원장, 김형주강사의 입문종합반을 잠깐 수강하고서 LC토익점수에 적잖은 변화를 가진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만의 토익공부방식을 빨리 찾아서, 토익점수를 올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토태로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c. 영어의 기본 문법과 리스닝을 터특하라 ■■■
저는 순수 국내토종 한국인입니다. 외국에 나가보기는커녕 한국이 너무 좋아 한국어만 사용하는 사람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간단한 토익문제를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해드리는게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아주 쉬운 문제를 준비해봤습니다.
It is mandatory to ------- a work identification card when you first enter the company.
(a) obtain (b) obtaining (c) obtainment (d) obtained
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a) 입니다. 이런 토익문제를 푸셔보면 아시겠지만 고등학교때도 지겹게 들어왔던 가주어/진주어 문제였습니다. 앞에 가주어 it에 대한 실제적인 주어로 오게 되는 것은 to부정사 혹은 that절인데요, 글을 분석해보면 that절이 없고 빈칸앞에 to 가 있기 때문에 to부정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to+동사원형=to부정사이지요. 그래서 정답은 (a)가 됩니다. 토익의 기본 문법이란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배웠던 영어의 5형식 문장에 대해서 완벽하게 마스터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형태만 훑어보고 이 문제는 몇 형식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일단 필요합니다. 그 다음 기본적인 진주어/가주어라던가 자동사,타동사, 접속사, 수일치 등등의 기초적인 토익문법에 대해서 알아야 겠지요. 이것은 토익 파트5에만 국한되어 푸는 것이 아니라, 토익 RC파트 전부를 공부하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토익에 있어서도 문법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토익단어장을 만들어 매일 매일 틈틈히 외워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익에 나오는 단어, 막상 문제를 풀어보신 토익수험생이나 토익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것들이 중복되는 것을 아실텐데, 2~3천개의 영어단어정도면 80~90%의 지문의 단어들은 충분히 해석됩니다.(비지니스 및 생활회화 단어). 처음 토익공부를 시작할때 저는 account, receptionist, stationery, ingredient 등등 기초적인 토익단어들도 몰랐습니다. 토익단어는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틈틈히 준비해주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위에 토익 리스닝을 터득하라고 적어놨는데요, 사실상 청취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외국인들이나 외국에서 어느정도 살다 오신 분들이 토익을 아무 준비 없이 본다면, 토익L/C파트를 몇 점이나 맞을까요? 거의 실수를 하지 않는 한 475~495점 정도의 토익점수를 맞으십니다. 토익문제를 푸는 요령이 없다고 한들, 그분들에게는 다 들리는 생활회화이니 틀릴 이유가 없지요. 혹여 틀린다고 해도 한 두 문제는 상대평가인 토익에서 별 중요하게 다뤄지지도 않구요.
토익단어를 외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귀를 빨리 트어놓는게 중요합니다. 청취력은 토익문법과 마찬가지로 토익L/C파트 전부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자체를 영어듣기에 맞춰놓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 하나를 듣더래도 외국팝송을, TV를 보더라도 외국채널을, 메신져로 채팅을 하면서도 종종 영어를 써보는 것처럼요. 이건 토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회화를 늘려주는 것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청취력의 경우, 중간에 그만두면 절대 늘지 않는 영역입니다. 꾸준히 꾸준히, 날마다 날마다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 d. 파트별 공략집에 대해서 알아보자 ■■■
Part 1 - 사진을 장악하라
뉴토익으로 들어오면서 우리 한국사람들의 효자종목이였던 Part 1이 20문제에서 10문제로 줄었습니다.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번이라도 토익문제를 푸신 분이 읽어보신다면 쉽게 공감하시겠지만, 토익 Part 1의 경우 듣기가 귀에 쏙쏙 들어올정도로 잘 들립니다. 간단한 토익단어들과 비교적 쉬운 한 문장짜리라 실수만하지 않는다면, 토익만점을 맞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토익Part 1의 경우 따로 공부하는 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많이 풀어보면 풀어보는 만큼, 실력이 늘고, 토익점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토익시험이란 것의 함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토익Part 1에서 중요한 6가지 함정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Part 1에서 중요한 6가지 함정
1. 비존재어(Non-existent Words) : 사진에 존재하지않는 명사를 이용해서 선택지를만든다.
2. 존재어(Existent Words) : 사진에 나와 있는 명사를 사용해서 함정을 만든다.
3. 관련어(Related Words) : 사진과 관련된 단어나 표현을 사용해서 함정을 만든다.
4. 반대어(Opposite Words) : 사진과 반대되는 말을 사용해서 함정을 만든다.
5. 유음어(Similar Sounding Words) : 유사발음을 가진 단어를 사용해서 함정을 만든다.
6. 다의어(Words with Different Meaning) :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단어를 사용해서 함정을 만든다.
(출처 : 김형주강사의 「토익은내밥 LC입문편」: LC스킬 43가지 편)
Part 2 - 의문사를 잘 들어라
질문한 것에 대해 맞는 답을 찾는 파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질문을 했는지 의문사를 듣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말 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의문사만 잘 듣고 답을 푼다고 해도 반타작정도는 할 수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토익L/C에서의 Part 2란 Part 1과 같이,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사실 많은 토익수험생분들이 토익Part 1,2에서 토익점수를 올려놓기 때문에, 여기서 한 두 문제를 틀린다면 그만큼 변별력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이 아닌, Part 1처럼 실수할만한 함정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Part 2에서 실수할만한 함정
1. 관련어(Related Words) : 질문과 관련된 단어나 표현을 사용해서 의미혼동을 유발한다. 질문을 잘못 알아들으면 그럴듯하게 들리는 선택지를 등장시킨다.
2. 동단어(Same Words) : 질문에 나온 단어를 선택지에 반복 사용해서 정답처럼 들리게 한다.
3. 유음어(Similar Sounding Words with Different Meanings) : 질문에 나온 단어와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를 이용해서 선택지를 만든다. 내용을 잘못 알아들은 사람이 그런 것을 골라서 틀리도록 유도한다.
4. 동음어(Identical Sounding Words with Different Meanings-Homonyms) : 의미는 닫르지만 발음이 똑같은 단어를 선택지에 넣어서 혼동을 유발한다.
5. 다의어(Same Sound And Spelling But Different Meaning) : 한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이 있는 것을 이용해서 질문과 선택지를 만든다.
6. Yes/No 문제 : 의문사의문문이나 선택의문문에서 Yes/No로 시작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Yes/No가 없다면 답이 될 정도로 그럴듯하게 만든다.
7. 의문사문제 : 쉬운 문제이지만 의문사를 소홀히 들으면 틀리도록 선택지를 구성한다.
(출처 : 김형주강사의 「토익은내밥 LC입문편」: LC Skill 43가지 편)
Part 3 - 질문을 먼저 읽어라, 청취력을 향상시켜라
이제부터가 진짜 토익영어 리스닝파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토익Part 3에서 토익점수를 올리는 요령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질문을 먼저 읽어서 어떠한 내용이 나올지에 대해서 빠르게 유추해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토익문제를 많이 풀면 자연스럽게 느는 스킬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이런 skill 즉, '문제풀이기술'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토익점수와 바로 직결될 정도로 중요한 것이니, 반드시 연습을 통해서 터득해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화가 시작되는 첫 사람의 말이 중요합니다. 첫 사람의 말로 주제와 내용을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ip으로 시간, 장소를 묻는 질문이 나오면 끝까지 들어봐야 합니다. 또 주제, 직업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면 전체적으로 문제를 끝까지 들어보고 유추해야 하는 경우가 파다합니다.
청취력을 향상시켜라, 향상시키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직접 발음해 보는 것입니다. 영어지문을 읽어보고 발음하는 것이 리스닝에는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읽기 연습하는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기 연습하는 방법 4가지
1. Script를 보면서 읽기 : 문장을 완전하게 이해한(모르는 단어가 없고 해석이 된다) 후에 자신이 편한 속독로 발음에 신경 쓰면서 소리를 내서 읽는다.
2. 빠른 속도로 읽기 : 1번을 연습한 후 빠른 속도로 읽는 연습을 한다. 가능하면 Tape 정도의 속도가 좋다.
3. 테이프 따라 읽기 : 녹음기의 Pause Button을 이용해 Script를 보면서 한 문장씩 따라 읽는다.
4. 보지 않고 Tape 따라 읽기 : 녹음기의 Pause Button을 이용해 Script를 보지 않고 한 문장씩 따라 읽는다.
중요한 Tip. 위의 방법으로 연습할 때 지켜야 하는 것은, 읽을 때 문장의 의미가 항상 머리에 떠올라야 한다는 것이다. 내용을 모르는 채로 읽으면 효과적인 연습이 되지 못한다. 「해석이 안 되면 안들린다」를 상기하자.
(출처 : 김형주강사의 「토익은내밥 LC입문편」: LC Skill 43가지 편)
Part 4 - 요령을 바라지 말라, 청취력을 키워라
사실상 토익Part 4는 요령없이 풀어야 할 부분입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요령이 꽤 있기는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토익Part 4에서의 리스닝과 요령의 비율은 80:20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갈켜드리지 않을려고 합니다. Part 3에서 언급한 읽기 연습하는 방법 4가지를 Part 4에서도 꾸준히 하시면 청취력이 크게 향상됨을 상기하시고 토익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토익문제를 많이 풀어도 사실상 꾸준히늘지는 않더라구요. 청취력이 향상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저는 생활자체를 영어에 맞췄습니다. 토익에 맞출려고 했더니 왠지 여기에 목메이는 것 같아서, 생활영어위주의 MP3듣기, TV보기, 영화자막없이보기 등 청취력이 조금이라도 향상될만한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읽기 연습하는 방법도 꾸준히 했구요. 그랬더니 7월에서 8월 넘어가는 토익시험에 Part 4의 지문이 많이 들렸습니다.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공부해야 청취력이 느는구나를 세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Part 5,6 - 기본서에 충실해라
토익R/C Part의 경우 토익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 문법, 독해 이 3가지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언급하는 토익Part 5,6의 경우 문법과 어휘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토익으로 들어오면서 토익Part 6이 바뀌었는데요, 그래도 독해문제가 아니라 문법문제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문이 바뀌고 늘어났지만 문제자체의 형태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RC에 관한 기본서를 가지고 계시다면, 그것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RC 기본서로는 아이오브토익, 해커스토익, 토마토토익정도입니다. 두번에서 많게는 세번정도 책을 다시 복습하는게 기초다지기에선 가장 중요합니다. 지루할 때도 있고 지겨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항상 마음가짐을 새로 하시어, 좋은 토익점수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Part 7 - 5회독을 해라
토익Part 7 같은 경우,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큼이나,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건 어떻게보면 토익점수를 올리는 요령을 빨리 터득하는 방법인데요, 그래서 한 문제도 5회독을 해보라고 추천해드리는 것입니다. 질문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우선 문제를 풉니다(1회독) 그다음 틀린 것을 체크하면서 다시 지문을 읽어봅니다. (2회독-속독) 3번째는 다시 문제를 처음처럼 풀어봅니다.(3회독) 그다음 해석이 제대로 안된 부분을 체크해놓고 그 부분에 대해 연습을 해둡니다. 그 후에 빠르게 다시 읽어봅니다.(4회독) 3~4회독이 될 정도면 질문3~5개는 모두 머리속에 외워있는 상태로 지문을 보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질문이 원하는 답이 지문어디에 있는지 감각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5회독(정독)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문제를 많이 풀지 않고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게 되는데요, 제가 이 5회독으로 공부해본 결과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5회독하는데 7~8분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5회독으로 Part 7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5회독을 통해 Part 7에 푸는 요령을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령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셨을때쯤 그냥 Part7을 풀어보신다면, 시간관리도 단축되고 R/C파트가 토익점수 400점을 넘어서는 고지가 보이실 것입니다.
■■■ e. 기출문제와 토익시험 ■■■
기출문제는 토익점수를 올리는 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합니다. 우선 토익이 어떤 시험이라는 건지 알게해주고, 토익과 비슷한 난이도(혹은 그 이상)로 출제가 되는 문제를 풀어본다면 감각을 익히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떠도는 기출문제의 ‘정확도’도 문제가 되는데, 제가 토익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제 RC수업을 담당했던 한 토익강사로부터 입수한 정보로는, 최근 토익시험 기출문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있고, 또한 가장 ‘완벽한’ 상태로 복원된 최근 기출문제를 보유하고있는 토익강사가
김형주강사라는 정보때문에, 집이 일산인데도, 강남역까지가서 저자직강을 듣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보니, 토익학원강사들한테서 얻어내는 기출문제보다는, 본인이 직접 토익시험에 응시해서, 실제로 출제되는 문제를 매달 현장에서 피부로 확인하는것이야말로, 토익점수를 올리는데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한측면에서보면 모의고사도 기출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한달에 1~2번 정도 푸는 것이 적당합니다. 토익점수 900점이 넘으시는 분들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700~800점대의 토익점수를 목표로 하시고 계신 분들이라면,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한 문제라도 정확히 제대로 짚고 넘어가는 것이, 토익점수를 올리는데는 보다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토익시험?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그 높은 고지인 토익점수 700점을 바라보고 했었으나, 문득 토익공부가 쉽게 느껴지더니, 토익점수 800점을 금방 넘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하고 싶은 욕심은 없습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이 정석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서 얻은 경험이니 나름대로 그 가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며,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토익점수 990점 만점으로 가는 길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