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 일단 받아쓰기가 좋다고 해서 하긴 하는데.. 의미를 파악하기보다는 안들리는 부분 기능어를 듣는데 집중하 거든요. 전혀 내용 및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아니구요.. 받아쓰기 공부법을 할때 어디에 중점을 두면서 해야할까요?
▶▶▶ Dictation 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화를 듣고 전체의 문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받아 적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I'm avoiding high calorie food until I drop a few pound. 라는 문장을 Dictation 하시는데,
"I'm avoiding high calorie food,"
"I'm avoiding high calorie food,"
"I'm avoiding high calorie food,"
"I'm avoiding high calorie food," 만을 계속해서 들으시면서 dictaion 하고 그것들을 다 듣고 나서는
"until I drop a few pounds."
"until I drop a few pounds."
"until I drop a few pounds."
"until I drop a few pounds." 를 계속들으면서 받아 적으시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문장을 쭈욱 들으시고, 기억나는데까지 적어 보시고, 또 한번 듣고 적어 보시고~ 이런식으로 하시는 것이 문장의 패턴 등을 익히시는 효과적인 dictation 이 될 겁니다.
둘째, 안들리는 영어발음을 한글로 받아적고 입으로 읽는데.. 한글로 써놓으면 안된다고 하던데..그런가요? (예를 들어 remind you를 만쥬로 적어놓음)
▶▶▶ 문장의 연음을 익히기 위해서 한글로 적어 놓고 연습하시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따라 읽으시는 속도를 같이 해서 같이 따라 말하시는 연습을 꼭 병행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셋째, 쉐도잉하고 나서 한글 스크립 보고 내가 영어작문을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작문까지하시면서 연습하실 필요는 없구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 내용이 정리되었다면, 계속적으로 shadowing 하시면서 연습하세요.
넷째 리스닝 하고나서 복습할때 테이프 한면을 한번에 한꺼번에 듣는데요... 그냥 몰아서 끝마친 테이프는 한면 단위로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대화내용을 이미 알고 있어서 내가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건지 내용을 알고 있어서 들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대충 훝어보는데.. 완전히 암기해야 할까요?
▶▶▶ 다들 그것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인데.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까 들리는 건지, 아니면 정말 내가 이해를 하면서 듣고 있는 것인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알고 있는 내용들을 반복해서 들어주는 것이 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들어봐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 계속해서 쌓이고 많아지는 것이 내가 그 언어를 정복해 가는 길이니까요. 완전히 암기하실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내용은 철저하게 shadowing 하세요.
다섯째, 누가 p3 만 파고들면 p2는 저절로 향상된다고 해서 p2는 좀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p2를 공부안해도 될까요? 사실 p2도 잘못하는데..p3이 부담스럽지만.. p3을 통해p2가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될까요?
▶▶▶ Part 3 를 잘 하시는 분들이 Part 2 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Part 2 에는 Part 3 에는 등장하지 않는 아주 짧은 형태들의 질문과 답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너무 짧지만 모르면 10,000,000 번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대화들... 이런 것들은 암기하면서 나의 표현으로 만들어 줘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Part 2 를 등한시 하는 것은 옳지 않겠네요.
여섯째.. 한두개의 passege를 정확히 완벽하게 독파해야하나요? 아님 아주 많은 것들이 많이 듣는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 한개의 passage 는 적게는 9번에서 많게는 15회 이상 들어줘야 합니다. 그 정도만 반복하셨다면, 계속적으로 새로운 것이 도전하셔야 합니다. 물론 한두번씩만 듣고 계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듣는 것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몇개 되지 않는 passages 만을 계속해서 반복한다는 의미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양입니다.
일곱째.. 예를 들어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경우 계 속들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잖아요.. 그럼 스크립을 확인해야하나여? 아님 모르고 생소한 단어가 들려도 계속 들어야 할까요? 선생님 질문 답글을 모두 봤는데요.. 쉐도잉과 리코딩 이란게 있네요.. 전 그냥 따라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인터발을 두고 하는게 쉐도잉 이군요...
▶▶▶ 아무리 모르는 표현이 나오더라도, 3번 또는 4번을 듣고나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바로 script 열고 내용 확인하신 후에 shadowing 으로 꺼꾸로 익혀버리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모르는 표현들을 잡아내려고, 너무 여러차례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만, 시간과 능률의 효과가 많이 떨어지니까요.
출처 : 해커스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