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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먹거리 이야기

[분당맛집] 시들시들한 여름 입맛

by forzalazio 2009. 11. 29.

시들시들한 여름 입맛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024661


찍어먹고 비벼먹는 냉우동 | 야마다야

뜨겁고 진한 국물 때문에 겨울철 별미로 불리는 우동. 하지만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에선 우동면을 메밀소바처럼 시원한 장국에 찍어 먹는 자루우동이 여름 별미다. 이런 별미를 그대로 옮긴 집이 있다.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야마다야'. 주말엔 대기 인원이 평균 80~100명에 이를 정도. 주인 백철균(54)씨가 일본에서 3년 간 배워온 손 맛이 별미로 연결된다. 7단계를 거쳐 뽑아낸 수타면이 일품인 사누끼우동(일본 가가와현의 우동 명칭)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엔 뜨거운 우동보다 차가운 두 가지 냉우동이 특히 인기. 자루우동(7000원)은 장국에 잘게 썰어낸 가는 파와 참깨를 넣고, 갓 뽑아낸 탱탱한 우동면을 찍어먹는 메뉴다. 우동면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깔끔하다'는 평을 듣는다.

자루붓가께우동(7000원)은 넓은 그릇에 담긴 우동면에 가는파·참깨무즙·레몬을 넣고 비벼먹는다. 한국의 비빔밥 같은 형태에다 강한 맛으로 인기다. 위치: 분당구 구미동 226-7번지

▷문의= 031-713-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