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글 쓸라면 인증하라는 분들 계신데, 딱히 인증할 실력까지는 안됩니다.
그래도 900은 넘습니다. LC는 잘나옵니다.
쉐도잉... 다들 하라고 하는데 힘들죠.
쉐도잉에 대해서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있고 정확한 방법을 모르시는분들도 많이 있으신것
같아 팁삼아 씁니다.
일단 쉐도잉전에 마음가짐. 1. 2주가 지나기 전까진 좌절말자 2. 쉐도잉은 100%까지 따라할
필요 없다 3. 쉐도잉은 입과 머리가 동시에 움직이는것, 입 30% 머리 70%.
본론.
일단 쉐도잉에 대해선 아실겁니다. 1초쯤 뒤에 바로 똑같이 따라 말하는거죠.
근데 그 전에 먼저, 우리나라 9시뉴스부터 따라해보세요. 우리나라 말도 쉐도잉 힘듭니다.
그 이유는? 머리에 그 내용이 먼저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충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자주 사용하는 특정한 표현과 말투, 단어가 있죠. 토익은 더욱 그렇습니다.
즉, 머리가 움직이고 있어야 입이 따라 움직인다는거죠. 명심하시고요.
1. 문제를 푼다. 절대로 중간에 멈추지 않는다.
2. (여기서부터 쉐도잉 방법) 3회를 스크립트 없이 그냥 듣는다. 최대한 뜻을 생각한다.
3. 3회를 스크립트 없이 쉐도잉 해본다. 이때는 뜻보다는 발음을 입에 익힌다.
4. 스크립트를 보며 3회 듣.기.만 한다.
5. 스크립트를 해석해본다. 절대 3분이 넘어가면 안된다.
6. 스크립트를 보며 쉐도잉을 3회한다. 쉐도잉이라기 보다는 따라읽기.
7. 스크립트 없이 쉐도잉을 5회한다. 이때는 발음이 중요치 않다. 내용을 머리속에 그려라.
8. 스크립트를 보며 1회 듣는다.
9. 모르는 문장 끝까지 안들리는 문장은 적어두거나 밑줄을 쳐놓고 시험전 마무리 정리시
한번 다시 읽어본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들리지 않는 문제가 아니라 그 문장이 체화되지 않아
뜻이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듣다보면 I have my car repaired.
이런 문장은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상이 과정입니다. 한 지문당 20~30분씩 걸립니다.
하지만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한달만에 200점대에서 480으로 올랐으니깐요.
6개월이 지난 지금, 파트 3,4 거의 모든 지문을 다 외웁니다. 저런 과정을 거치면 그게
가능합니다. (빨갱이 기준)
쉐도잉이 조금 익숙해지더라도 기본은 저 골격입니다. 단지 횟수가 줄어들지요.
쉐도잉은 처음엔 굉장히 힘들고 체력소모도 상당합니다. 참아내세요.
쉐도잉은 약 60~70%정도만 따라 읽을수 있으면 됩니다만,
뜻은 절대적으로 90%이상 이해 되어야 합니다.
입을 움직이고 있어도 뜻을 머리에서 계속 생각해야 합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조금씩 쉐도잉이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쉐도잉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그 효과를 믿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졸린 상태서 써서 두서가 없네요. 질문있으면 댓글 달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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