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이후 프리시즌 기간 중에 이적이 확정된 축구선수 들의 입단식 사진입니다.
그 중 백넘버가 마킹된 유니폼을 들고있는 사진만을 모아봤습니다. ^^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유니폼 들고 사진 찍어봐야 안다.'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온갖 추측과 억측 등 '설'이 난무하는 이적 시장에서 백넘버가 박힌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상황이야 말로 비로소 이적이 완전히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입단식에서 백넘버가 확정이 안 된 선수의 경우엔 유니폼 앞면만 들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
맨유의 마이클 오웬도 그런 케이스 이군요~
자 한 번 볼까요?
<크리스티안 호나우두 : 레알 마드리드, 9,300만 유로> - 세계 최고 이적료 갱신!! +_+
<카카 : 레알마드리드, 6720만 유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바르셀로나, 4,000만 유로 + 사무엘 에투>
<카림 벤제마 : 레알 마드리드, 3,500만유로 + 옵션 600만 유로>
- 보시 다시피 등번호가 아직 없죠? ^^ 덕분에 유니폼을 들고 사진 찍지 않았네요 ㅜㅜ
<카를로스 테베즈 : 맨체스터 시티, 3,000만 유로>
<라울 알비올 : 레알 마드리드, 1,500만 유로>
<사무엘 에투 : 인터밀란, 이적료 없음>
<루시우 : 인터밀란, 이적료 미공개>
<펠리페 멜루 : 유벤투스, 2,000만유로 + 마르코 마르키온니>
<피터 크라우치 : 토트넘 핫스퍼, 900만 파운드>
<막스웰 : 바르셀로나, 450만유로 + 옵션 50만유로>
<알렉산더 흘렙 : 스튜트가르트, 임대이적>
<사미 히피아 : 레버쿠젠, 이적료 없음>
<나카무라 슌스케 : 에스파뇰, 이적료 없음>
다음은 유니폼 안 들고(?) 사진 찍은 선수들
<로케 산타크루즈 : 맨체스터 시티, 2,100만 유로>
<글렌 존슨 : 리버풀, 1,800만 파운드>
<마이클 오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없음>
- 오웬은 유니폼은 들고 찍었지만, 뒷 면이 아니므로 무효! ㅎㅎ
이미지 출처 :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