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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유용한 정보

차례상 차리는법과 지방쓰는법

by forzalazio 2012. 1. 22.

차례상 차리는법과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법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법과 지방쓰는법... 헷갈리지 않으세욤 ☞☜

호박네 친정은 제사를 지내지 않기에 시댁에서의 첫 제사상 차리는법이 서툴고 / 어색하고(?) / 부끄럽고 뭐 그랬었답니다.

어김없이(?) 최대명절 추석(한가위)가 코앞으로 돌아왔고~ 호박도 낼은 시댁을 가는데요~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무거야지! 흐흐흣!)

가기전에 차례상 차리는법 / 지방쓰는법 좀 미리 공부 해 가렵니다. 하하하!

※ 차례라고 하면?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고 합니다. (차례상은 차례를 지낼 때 차려 놓은 상)

※ 제사라고 하면?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내는 행동/의식을 뜻하고요~ (제사상은 제사를 지낼 때 제물을 벌여 놓는 상)

                                 

차례상 차리는법리는법

   

 

 



위 차례상(사진)을 보고, 하나하나 이해 해 보자구요^^; (좌/우 같은 그림이에요~ 약간 이미지만 다른뿐)
- 1열(맨 뒤엔) 시접(수저) 잔반, 밥과 국을 올리고, 편위에는 송편/떡국을 올려놓아요~

※ 설에는 차례상에 떡국을,한 해 농사를 감사드리는 의식인 추석 때는 송편을 준비하는데 비해 제사 때는 '메'를 올리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 2열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는 말이죠^^;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 3열은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아요~


- 4열 좌포우혜(左脯右醯)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 5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놓으면 된답니다.
또는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아요~

※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은 복숭아와 생선중엔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고해요~
또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으며,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각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다를수있다는거 명심하시고요^^;)

차례지내는

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제주 =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제 / 집사 = 주인 가까이 있으면서 그 집 일을 맡아보는 사람 / 신주 = 죽은 사람의 위패)


2.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4.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 시립 :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6. 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7.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지방쓰는법



※ 지방예시) 증조부모(좌측) 조부모(가운데) 부모(우측) 지방쓰는법

※ 지방이란?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神位)

폭 6cm 정도, 길이가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조상의 위패(位牌), 즉 신주(神主)를 모신 사당이 있었다고 한다. 사당은 조선시대 양반층이 먼저 만들기 시작해서 조선 후기가 되면

각계각층으로 일반화되었다고... 가난한 사람들도 집안 한쪽에 간단하게나마 조상의 위패를 모신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 제사를 지낼 때는 이 위패를

모셔다 지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가정에 사당도 없고 조상의 위패도 없다. 그래서 제사 등을 지낼 때 형편상 임시로 종이에 글을 적어 임시로 위패를 대신

삼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지방쓰는법 자세히보기

 http://navercast.naver.com/commonsense/howto/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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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사상 차리는 방법은 집안마다 다르고, 준비한 음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밖에 없으므로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데요~

제사상 차리는법과 차례상 차리는법 중 다른게 있다면 고비합설/시접거중/반서갱동... 등이 있겠네요~

         

제사상 차리는법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본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된다.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면, 1열은 식사류인 밥, 국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에는 그다음 될만한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열에는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 5열에는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간다.

- 고비합설(考妣合設) : 내외분일 경우 남자조상과 여자 조상은 함께 차린다.
- 시접거중(匙楪居中) :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놓는다.
- 반서갱동(飯西羹東) : 밥(메)는 서쪽이고 국(갱)은 동쪽이다(산 사람과 반대)
- 적접거중(炙楪居中) : 구이(적)는 중앙에 놓는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 동두서미(東頭西尾) : 머리를 동쪽에 향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한다.
- 배복방향(背腹方向) : 닭구이나 생선포는 등이 위로 향한다.
- 면서병동(麵西餠東) : 국수는 서쪽에, 떡은 동쪽에 놓는다.
- 숙서생동(熟西生東) : 익힌 나물은 서쪽이고, 생김치는 동쪽에 놓는다.
- 서포동해·혜(西脯東醢·醯) : 포는 서쪽이고. 생선젓과 식혜는 동쪽에 놓는다.
-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색의 과실은 동쪽에 놓고, 흰색의 과실은 서쪽에 놓는다.
- 동조서율(東棗西栗) : 대추는 동쪽이고 밤은 서쪽에 놓는다.

※ 제사상 차리는법 자세히 보기 http://navercast.naver.com/commonsense/howto/3574

"모쪼록 명절증후군 없는 해피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기쁨가득~ 행복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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