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날 수 없는 것이 첫 해외여행이다.
가장 먼저 떠나겠다는 생각이 들면 여권을 신청하자.
인터넷에 여권이라고 치면 주루~~룩 나온다.
비행기표를 예약하거나 숙소 등을 예약할 때 실수가 없다.
가끔 여권의 영문이름과 비행기표의 이름의 철자가 달라
필요없는 수수료 등을 물기도 하고
아예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니 미리 만들도록 하자.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과 경비의 결정.
이유는 기간에 따라 경비의 차이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직장인들이 쉽게 휴가를 낼 수 있는 기간(여름휴가, 겨울휴가, 연휴, 일본의 연휴 등)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 등은 성수기에 해당 되어 비행기, 숙박 등의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너무 모자라는 경비는 여행을 힘들게 하고
무리한 경비의 조달은 여행 후의 생활을 힘들게 한다.
여행기간을 정확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행기와 숙박의 깜짝 플랜 등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본인이 보고자 하는 것을 결정한다.
일본을 가는 이유를 여러가지 들어보자.
어떠한 이유라도 좋다.
예를 들면 TV, 만화, 영화 등에서 보던 풍경을 보고 싶다,
기모노를 입은 여자를 보고 싶다.
그들의 삶을 보고 싶다.
회사 분위기도 그렇고 그냥 바람도 쐴겸 머리나 식히러 가고 싶다.
결혼 기념일이다. 친구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등 등
이러한 이유를 정리하면 도회지로 가야 할 지 조용한 지방으로 가야 할 지 결정이 된다.
예를 들면 난 젊으니까 일본의 젊은이들의 모습과
유행하는 패션 등은 보고 싶지만 유적지 등은 흥미가 없어...라면
도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는 모습도 보고 싶고
유적지도 보고 싶고 그저 편하게 다녀오고 싶어..한다면
오사카 지방을 권한다.
또한 그저 심란해서 조용히 쉬고 싶어
혹은 결혼 10주년기념이나 둘만의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후쿠오카, 혹은 홋카이도 등의 직항편이 있는 지방을 권한다.
여행기본 계획잡기
이제 본격적으로 계획을 잡아보자.
서점 혹은 도서관에 가서 일본에 대한 책을 읽고 기본을 이해하자.
일본이란 어떤 곳인가? 면적은 얼마나 되나? 그들의 문화는 어떠한가? 등.등
가끔은 2박3일의 일정으로 디즈니랜드와 USJ를 가고 싶어요.
혹은 도쿄를 가는데 온천은 유후인 온천을 가고 싶어요, 전철을 찾아도 안나와요?
어떻게 가야해요? 몇시간 걸려요? 라는 질문이 나오게 된다.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읽어보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어느지역에 무엇이 있고 그곳을 보는데 필요한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 기본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기간에 따른 일정잡기
여행기간이 일주일 미만이라면 한곳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을 권한다.
위에 말했듯이 일본이 그렇게 좁은 나라가 아니고
가장 많이 가는 도코~오사카간은 500km가 넘으며 서울~부산 보다 멀다.
따라서 이러한 장거리를 이동하여 2곳 이상의 도시를 여행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주일 이상의 여행기간이 필요하다.
비행기 예약하기
두가지 방법이 있다.
1.기간과 경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각 여행사나 할인티켓의 깜짝 처리 세일(일명 땡처리) 등을 이용하는 방법.
이것은 진짜 아무때나 갈 수 있고 경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쉬지 않고 클릭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2.일반적인 방법이다.
각 여행사의 할인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과 각 항공사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저렴한 가격의 할인 티켓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으므로 확인한다.
(초보자의 기본예산짜기 참조)
숙박예약하기
숙박은 본인이 가고자 하는 곳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이 편한곳으로 정하는 것이 기본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일본호텔 등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초보자의 기본예산짜기 참조)
시간이 없거나 이것도 저것도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각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유여행 플랜을 이용해도 좋다.
자유여행 플랜이란 비행기와 숙박만 지정하고 일정은 자유로운 플랜을 말한다.
장점은 별도의 시간과 검색의 필요가 없다.
단점은 제약 조건이 싸면 쌀 수록 많아 진다는 것.
비행기의 운행시간이 최악(저녁 비행기 출발과 아침 첫비행기 귀국 등)이거나
숙박이 2인1실 혹은 4인 1실의 민박팩 등으로 숙박의 등급을 올리려 하면
별도의 요금이 들어간다는 것.
큰 틀 잡기
도쿄 혹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지역이 정해졌다면 큰 틀을 잡아보자.
여행책자, 다른 사람의 여행기 등을 통하여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정해보자.
첫번째로 시내와 근교지역으로 나누어 보자.
그 다음 같은 지역 혹은 같은 동선으로 묶어보자.
우리나라와 달리 해가 일찍 뜨고 일찍 어두워진다. 약 1시간정도의 차이가 있다.
일본의 상점가는 10시가 넘어야 문을 열고 쇼핑가는 12시가 넘어야 활기를 띈다.
가고자 하는 곳이 쇼핑이 중심이라면 오후로 일정을 잡는 것이 좋고
오전에는 절, 신사, 공원 등을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하루를 투자해야 하는 곳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USJ 등 테마파크과 요코하마, 하코네, 교토, 고베 등 근교지역)
등을 제외하고 보고 싶은 곳을 정리해보자.
세부동선 짜기
질문방을 통하여 궁금한 것, 알아두어야 할 것 등을 참고로 세부일정을 짜도록 한다.
본인이 꼭 보고 싶은 것과 시간이 허락하면 보고 싶은 것 등으로
분리를 하여 일정을 정리한다.
여기까지 진행이 됐다면 여행의 기본은 정리가 된 셈이다.
이제 본인에게 필요한 교통패스, 각종 할인 쿠폰 등을 챙겨보자.
일본은 관광객을 위한 패스가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 잘 챙기자.
또한 음식점에 관한 할인 쿠폰 혹은 서비스 쿠폰은 일본 사이트 등을 이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짐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생각하고
비상약과 개인적인 물품, 카메라 혹은 노트북을 가지고 간다면 부속 장비(돼지코 등)을 잊지 않도록 하자
출처 : http://bloglish.tistory.com/21?srchid=BR1http%3A%2F%2Fbloglish.tistory.com%2F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