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 (맨유 vs 리버풀)
박지성의 헤딩골로 맨유가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1위에 복귀했습니다.
박지성의 헤딩득점은 국대에서만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멋집니다!!
특히 우측에서 올라오는 플레처의 크로스가 일품입니다.
요즘 물이 오른 플레처가 진가를 발휘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득점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맨유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공격이 잘 이뤄지고있는 팀인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첼시가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맨유의 1위이긴 하지만 루니, 플레처, 나니의 활약과 더불어
최근 부쩍 감각이 좋아진 박지성까지 더해진다면 맨유가 결국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첼시는 존 테리 스캔들부터.. 팀이 조금 하락세에 있는 것 같구요.
▲ 200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3월 21일, 올드 트라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12‘ 루니, 60’ 박지성, 도움: 플레쳐)
리버풀 1 (5‘ 토레스, 도움: 카윗)
*경고: 발렌시아, 비디치(이상 맨유), 마스케라노, 토레스, 캐러거(이상 리버풀)
*퇴장: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전선수(4-2-3-1)
판 데르 사르(GK) - 네빌, 비디치, 퍼디낸드, 에브라 - 플레쳐, 캐릭 - 발렌시아, 박지성(87‘ 스콜스), 나니(78‘ 긱스) - 루니 / 감독: 퍼거슨
▲ 리버풀 출전선수(4-2-3-1)
레이나(GK) - 존슨, 아게르, 캐러거, 인수아 - 마스케라노, 루카스(37‘ 베나윤) - 카윗(73‘ 아퀼라니), 제라드, 로드리게스(75’ 바벌) - 토레스 / 감독: 베니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