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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유용한 정보

컴퓨터 저렴하게 구입한 비법!!

by forzalazio 2009. 10. 30.


저번주 수요일인 16일에 사랑과 행복이 컴퓨터 새 본체를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예전에 쓰던 컴퓨터 본체는 2005년에 구입하여 5년간 썼는데, DVD재생이 안 돼고, 동영상 재생도 안 되고, 불편한 제약을 많이 받았지요. 그래서 컴퓨터 본체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본체를 구입할 때 저렴하게 산 비법 이제부터 살짝 말할까요?

 

컴퓨터 저렴하게 구입한 비법!!

 

사랑과 행복은 어떤 제품이든지 간에, 내 손안에 들어오면,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는 버리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2005년에 산 컴퓨터 본체도 지금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요즘은 1~2GB 시대이고, 2005년에 산 컴퓨터 본체는 256MB입니다. 그래서 속도가 느린데, 이것마저 없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으로 잘 사용했습니다. 이전 본체에 적응이 되다보니 컴이 느린지도 모르고 사용하였습니다.

 

포맷을 할 때마다 기사님들이 오시면 항상 성격좋다면서, 이렇게 느린 걸 어떻게 쓰냐는 말씀을 하시면, 뭐가 느리냐고 전 말했지요. 그런데, 새 본체로 바꾸고 보니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예전 본체는 창 하나 열 때 한 10초 정도 걸리고, 어떨때는 열리지 않았지만, 새 본체는 새창 열릴 때, 1~2초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이렇게 컴퓨터의 속도가 빨라도 되는가? 적응을 못 하고 있습니다.(염장지르는 투정인가요? 너무 좋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이번에 산 본체는 1~2GB, HDD320라고 하는데,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적당하다고 합니다. 게임이라고는 고스톱과 틀린그림찾기, 테트리스 뿐이 못하는 사람인지라, 고가의 본체는 필요없고, 이 정도의 본체도 좋은 거라고 합니다.

 

이 본체를 싸게 구입 한 비법 이제 갈켜드리겠습니다. 우선 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대리점을 몇 군데 발품을 팔아 돌아다녀야 합니다. 돌아다닌 결과, 컴퓨터는 A가 저렴하고, 디카는 B가 저렴하고, 티비는 C가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군데가 다 저럼한 게 아니라, 매장마다 다 다르지요. 내가 어떤 제품을 사겠다 싶으면 대리점에 직접 돌아다녀야 합니다(전 무조건 대리점가서 삽니다!! 그점 유의하세요~^^)

 

그렇게 돌아다니면, 가격이 거의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곳이 있습니다. 거의 비슷 할 때는 가까운 대리점에 가서 협상을 시작합니다. 아저씨~ 단골인데 좀 깍아주세요~~~~~~~~~~~~^^(여기서 중요한 건 전자제품 대리점은 한 군데 단골만 만들지 말고, 2~3군데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너무 많이 깎아달라고 해서 절대 안 됩니다. 너무 많이 깎아주라고 하면 오히려 안 깎아주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깎아주라고 해야 합니다.

 

새 본체가 86만원이었고, 행사가격으로 72만 9천원이었습니다(본체의 가격은 대리점 거의 다 똑같았습니다) 울 여사님은 70만원으로 낙찰 하자고 했고, 사랑과 행복은 그러면 안 된다고 71만원으로 낙찰하자고 했죠. 그랬더니 매장직원님이 70만원은 안 되고, 71만원까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골인데 자주 왔는데, 제가 살살 애교로 말했더니 71만원 낙찰하였습니다.

 

만약에 다른 대리점보다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싶으면, 끝단위만 깎던지, 차비만큼만 빼주라고 하면 그 정도는 빼줍니다. 컴퓨터는 이번에 산 대리점이 저렴하여 그 곳에 잘가고, 가전제품은 다른 대리점이 더 저렴해서 다른 곳으로 잘 갑니다. 모니터는 21인치 티비형 모니터를 1년저에 선물 받아서 살 필요 없었습니다.

 

장사꾼들 절대 손해보는 장사 안 합니다. 맨날 하는 말이 손해보면서 장사한다고 하는데, 그 분들 손해보면 바로 접는 게 장사꾼들 이지요. 그러므로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가격을 깎으면 저렴하고 좋은 제품 살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사려면 우선 팔품을 팔고 돌아다녀야 하고, 단골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어떤 제품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단골 대리점을 돌아니면서, 가격조사를 하고, 그 이후 한 군데 단골 대리점을 정하여 들어가서 너무 크게는 말고, 적당한 선에 가격협상하면 분명히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꼭 단골을 만들어야 합니다!! 단골이라면 더 잘 해주거든요~

 

그리고 다른 제품도 잘 하면 가격을 잘 깎을 수 있습니다. 테팔 후라이팬 사려고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더니, 직원분이 20%까지는 DC가능하다고 합니다. 백화점이라서 깎아주라는 말도 하지도 않았는데. 직원님들이 알아서 DC 해주려고 합니다 백화점 직원님들이 융통할 수 있는 범위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융통성 있게 가격을 잘 DC 하자구요~^^ 여기서 이만 블로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청명한 가을 하늘 이네요^^ 이웃님들 집에서 뭐하시나요? 전 감기에 걸려서 감기약을 먹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열이 40.3도까지 올라가고, 그래서 신종플루 검사까지 받고, 난리를 쳤어요ㅠ.ㅠ 다행히 음성이지만, 금요일 하루는 열하고 싸우느라고 너무 힘들었는데, 어제부터는 괜찮아져서 오늘은 방콕여행 떠날 겁니다. 감기 걸리지 마세요~ 저는 알르레기 비염이라서 감기와 떨어질 수 없는 사람이지만, 감기 되도록 걸리지 말기를~^^

 

ps. 이 글이 어쩌다가 메인에 노출 됐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냥 물건 살 때, 물건 가격 깎는 비법을 말 한 것 뿐인데...

제가 컴에 아주 아메바라서 어쩔 수 없이 a/s잘 되는 메이커컴을 삽니다. 제가 일년에 수십번은 더 a/s문의 하거든요. 컴을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는 제가 바보 같겠지만, 기계치인 제 입장에서는 비싸더라도 어쩔 수 없이 메이커컴을 삽니다. 무식한 게 죄라고 무식해서 생기는 일 아니겠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이상 댓글에 대한 답글이 없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질 체력인데, 감기까지 걸려서 지금 완전 녹다운 상태거든요~ 이해 바라며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들 행복하게 머물다가 돌아가주세요^^

출처 : http://blog.daum.net/huj36/7090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