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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즐거운 이야기

‘개콘’ 남보원 “‘이별...이제 내 앞에서 당당해지자’

by forzalazio 2009. 10. 27.

 


지난주 (10월25일) 개콘 '남보원'... 난 저 부분에서 뿜었다.. ㅎㅎ

“남자들은 헤어지면 눈물부터 흘리는데 여자들은 미니홈피 메인부터 바꾼다. 슬픈 배경음악을 깔고 ‘이별...이제 내 앞에서 당당해지자’고 한다”
"이거 뭔 소립니까!"

"이 무슨 허세야~"

영상링크 : http://www.kbs.co.kr/zzim/player/html/vmplayer/index.html?markid=1400902



‘개콘’ 남보원 “같이 찍은 사진, 왜 네 얼굴만 포샵?” 발끈 [2009-10-26 07:12:41]



[뉴스엔 이언혁 기자]

‘남보원’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대한 여성의 행동을 꼬집었다.

10월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의 ‘남성인권보장위원회’(남보원) 박성호 황현희 최효종은 온라인상에서도 만연한 성차별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세 사람은 “같이 찍은 사진인데 네 얼굴만 포샵하냐”며 “뒤로 가서 얼굴을 작아보이게 한다”,“다이어리는 쓰지 마라. 쓸 거면 너만 봐라. 일촌공개 하지말고”라고 성토했다.

박성호는 “남자들은 헤어지면 눈물부터 흘리는데 여자들은 미니홈피 메인부터 바꾼다. 슬픈 배경음악을 깔고 ‘이별...이제 내 앞에서 당당해지자’고 한다”며 “인간적으로 헤어진 당일 일촌 끊기는 하지말자. 네가 누구와 사귀는 지는 봐야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세 사람은 남성 관객들을 모두 일어나게 했다. 이들은 “내가 사준 음식인데 네 홈피에 왜 올리냐”며 “음식 찍을 정성으로 내 얼굴을 찍어줘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여성들에게 “니들끼린 쫄면 먹고 나 만나면 파스타냐”며 “까르보나라가 웬말이냐. 배부르다 다 남기고 서비스 빵 왜 챙기냐. 다음에 또 갈 거면 런치타임 이용하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 2개를 시킨다”며 “선택에서 한 번 울고 가격표에 두 번 운다”고 밝혔다.

박성호는 “음식을 골랐으면 음료수는 내게 맡겨 달라. 아니면 리필 안 되는 비싼 레몬에이드 시킬 것 아니냐”며 “기왕 갈 거면 내 통신사 카드 할인되는 대로 가자”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밥샙 뿐만 아니라 씨름선수 출신 교수 이만기, 괴물신인 f(x)(에프엑스), 데프콘 등이 자리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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