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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경제 이야기

[경제용어] 금리 : 콜금리,CD금리,RP,단기금리

by forzalazio 2009. 10. 25.

콜금리

- 영문 : Call rate

금융기관끼리 남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서로 주고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 금융기관들도 예금을 받고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등 영업활동을 하다 보면 자금이 남을 수도 있고 급하게 필요한 경우도 생기게 된다.

이러한 금융기관 상호간에 과부족 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이 바로 콜 시장이다.

콜 시장은 금융시장 전체의 자금흐름을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결정되는 금리를 통상 단기 실세금리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은행은 은행끼리, 단자·증권 등 제2금융권은 제2금융권끼리 자금을 주고 받는 등 콜 시장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1991년 5월 콜 시장 통합조치 이후 점차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는 추세에 있다.



출 처 : 경제용어사전
 
RP

- 영문 : repurchase agreement

환매조건부 채권. '환매채'라고도 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도함으로써 수요자가 단기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방식의 하나. 콜 자금과 같이 단기적인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긴 것이다.

일반적으로 채권을 만기일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최초 매입시에 약속된 확정이자를 계속 받고 만기시에 원금을 상환받게 된다.

그러나 만기 이전에 현금화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만기전 매매에 따른 불 이익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채권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가 바로 RP이다.

RP거래는 단기 금융시장과 채권유통시장을 연결하여 채권 소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기채권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행이 통화조절용 수단으로 시중은행에 판매하는 RP가 있는데, RP금리는 자금사정에 따라 한국은행이 이를 조절하고 있다.

또 은행·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이 수신상품의 하나로 일정 기간 후 재매입 조건으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도 있다.



출 처 : 경제용어사전
 
양도성예금증서

- 영문 : certificate of deposit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다.

1961년 미국의 시티은행을 비롯한 대은행에서 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여유자금을 흡수할 목적으로 CD를 발행한 이래, 미국에서는 대규모로 발행하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1968년 10월부터, 일본에서는 1979년 5월부터 CD가 발행되었다.

미국 CD의 액면은 당초 10만 달러 이상의 대구좌의 것이 많았으나, 후에 그 이하의 소구좌 증서도 발행되었으며, 기간은 30일 이상으로 l년이 넘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90∼180일이고,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정하는 최고금리의 범위 안에서 각 은행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기간이 길수록 높다.

또한 정기예금증서에는 양도가 가능한 것 외에 양도가 불가능한 것도 있다.

한국의 경우 CD와 유사한 성격의 무기명 예금증서라는 것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CD가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6월부터였고, 최저예금액은 2천만 원, 예치기간은 60~270일이다.

현금지불기(cash dispenser:CD)와 구별하기 위하여 NCD라고도 한다.



출 처 : 경제용어사전

단기금리

- 영문 : short-term rate of interest

적용 기간이 1년 미만인 금리를 단기 금리라고 한다.

콜 시장 금리, 정부 단기 증권금리의 어음 할인율 등은 단기 금리의 대표적인 것으로 이밖에 단기 예금 금리나 단기 대부 금리도 포함된다.



출 처 : 경제용어사전
 

장기금리

- 영문 : long-term interests rate

기간 1년 이상의 금리를 가리킨다.

장기금리에는 국채, 사업채, 금융채 등 공사채의 응모자 이율 및 유통시장이율. 장기신용은행, 신탁은행,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등 장기금융기관의 대출이율 외에 신탁은행의 대부신탁 예상배당률, 정기예금 금리 등이 있다.



출 처 : 경제용어사전 http://di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