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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취업(면접)

면접때 꼭 나오는 시사소재 5 가지에 대해서 느낀점을 적어주시겠습니까??

by forzalazio 2009. 10. 20.

고등학교 모범답안처럼 요약한답만 외웠다간 안됩니다 전체 대의를파악하여야 올바른 답변이 나오고 내용의진의를아셔야 면접관의마음을 움직일수있습니다

 

1.미국금융위기와 경기침체

 

경제침체원인

1.미국산업의 구조변화

 제조업에서 지식산업으로 전환과정에 일자리 창출이 안된점

2.자동차 산업 퇴보로 생산성하락 이로인해 실업률 증가

3.실업률 증가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원인)

4.이라크 전쟁의 장기화로 전쟁비용과다 지출

5.석유메이저(대형회사)들의 유가 폭리정책

6.단기 대출 금융회사들의 연쇄도산 (베어스스턴사 도산) 이로 인해 서민 경제 급락

7.곡물파동

 

주택담보대출사태

 

주택가격하락 이자율상승등으로   대출받은 서민대부분이 이자상환능력이 없어 자산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 많은  주택이 압류 저당사태로  발전되고 이런회사들은  저당잡은 물건만 많이갖고있어 팔리지도않고 해서 이회사도 자금압박을 받고  회사가 큰 은행으로 부터 빌린돈을 (자산)갚지도못하자 회사자체가 연쇄 부도가 일어나 경기가 경제가 어렵게된것입니다

 

경기하락 

미국은 현재 이라크와 전쟁중이며 전쟁에 사용되는 돈이 엄청나자  국가전체적으로 경기하락이아닌 경제가 최악의 상태입니다 

 

생산력저하

미국내  특히 자동차 공업의 퇴보로 많은 일자리가 감소되어 그여파가 심각합니다

특히 자동차 공장지대인 디트로이트 지역에는 5억원짜리 집이 15천만원에 팔려고해도 구매자가없으며  집을 구입하는사람에게 자동차를 보너스를 주고있는실정이지만 그래도 구입자가 없어 한집건너  매물상태입니다

 

미국경제가 어려운 여러가지이유즁 하나가  이 서브모기지 사태와 이라크 전쟁 등을 들수있지만  클린튼대통령시절  호경기가 지금 나빠지고있는시점과  복합적으로 일어난것입니다

 

이런 경기가 좋아질려면 적어도  5년이상  소요될것으로 예측 합니다

미국경제가 어려워 지면 중국 일본 한국은 자연히 어려워 집니다

미국이 기침하면 카나다는 감기에 걸리고 한국은  몸쌀로 드러누워 버리게되는 취약한 한국경제는 영향이 많습니다 

 

물가상승원인

석유가 인상으로 한국은 원유도입비용 이 수배로 인상되고  한국산업이 석유에의존하는 석유화학제품 류가 가격인상되기때문에 물가상승이된것입니다

 

곡물가 인상이유

 

1.세계인구가 증가한 원인

2.중국 인도등 곡물소비국가들이 인구 대폭증가와 비축량 사재기

3.지구온난화로인하여 곡물생산량  줄어들었고

4.옥수수등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연료 (옥수수기름으로 석유를 대체한다는것)를 생산하는 곡물회사들의  사업계획이 본격 가동(실제 영국버진아일랜드항공은 2주전 런던 네델란드간 항공기에 이 연료를 사용하였음)

 

이런  이유로 곡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랐음 석유는 안쓰면 살수는 있지만  굶고는 못사는게 인간입니다

석유파동 물가 파동 금융파동 뭐니뭐니 해도 곡물파동에 당할 장사 없습니다   하루도 못버팁니다

이러니  악덕 업자들은 물건을 사재기하고  물건값은 오르고  자연히  물가상승요인입니다

 

 

미국경기 회복둔화이유


주택가격 폭락 = 부동산 버블에 자극 받은 미국인 수백만 명이 주택을 주거공간이 아닌 투자 대상으로 여겼다. 부동산 투기가 집중됐던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네바다 같은 지역은 최근 주택가격이 곤두박질쳤고 이 같은 하락세는 내년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 보유자의 23%가 주택가치보다 높은 대출 부담을 안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내년에는 28%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경제예측 자회사인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이 내다봤다.

투자자 반응 = 가격 폭락은 누구보다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투자자들은 비록 적은 액수를 투자했더라도 주택 보유자보다 미련이 없어서 언제든지 발을 뺄 수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주택 5채 가운데 1채를 사들였고 부동산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5년에는 3채당 1채꼴이었다. 현재 압류 절차에 들어간 주택의 30%는 주소가 다른 점으로 미뤄볼 때 대부분 투자자의 소유로 추정된다.

투자의 복잡성 = 전통적으로 채권자는 채무자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했지만 1980년대 말 월 가에서 대출을 주식으로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는 상품이 나오면서 바뀌었다.

투자자들은 정부 채권보다 더 이익이 보장됐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바탕으로 한 주식에 눈독을 들였다. 미국 정부가 10년 가까이 초저금리 정책을 고수하자 투자자들은 모기지 시장으로 몰렸고 특히 신용이 낮은 채무자를 위한 고금리 보장 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불리는 고금리 상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대출액이 2001 1600억 달러에서 2005년과 2006 6천억 달러로 급증했다. 채권자들은 채무자들의 신용평가에 대해 무관심해졌고 더욱 더 위험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들은 상품이 이미 재판매됐기 때문에 잘못되더라도 손해 볼 것이 없는 중개인들에 의해 대출이 이뤄졌다.

살인적 실업률 = 대출을 감당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직장이나 이혼 또는 배우자 사망 때문에 소득원을 상실하는 것이다. 채무자가 실직하면 채권자는 주택압류절차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2년 전에는 모기지 체납자 36%는 소득원 상실 또는 실직 때문이었고 올 들어 실업률이 5년 만에 최고치인 6.1%로 치솟아 실업 체납자는 45%까지 늘어났다.

거듭된 실기(失機) = 지난해 3·4분기에 계약을 변경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가운데 3분의 1 10개월 이내에 체납상태에 빠졌다고 투자은행인 크레딧 스위스가 최근 발표했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 교도소에 근무하는 마리아 마르티네스(57)는 모기지로 주택을 사들였는데 3개월 체납한 상태다. 그는 10년 전에 7 6천 달러를 대출받아 주택을 사들였지만 이후 계속 대출을 늘려 빚이 23만 달러로 늘어났다.  그는 지난 여름 대출 조건을 바꾸면서 금리가 8.5%에서 7.75%로 내렸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2.구조조정 일자리부족과 실업문제

구조조정이란 일종의 감원인데 기업이 가장확실한 구조조정방법중 1개월만에 그 결과를확인할수있는것이 바로 감원 입니다 감원은 곧 다음달 봉급지출이 없어지므로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생산력이 저하되고  자연 매출이감소 소비자체가 경색되면 추가 인력수요가 없어집니다 자연히 일자리 창출이 어렵고 한국은 교육제도의모순으로 고학력 고급인력 실업이 OECD중 최 상위국입니다 기업과 정부가 경기호전일때 경기하락을 예상하고 고용창출을 해두어야 하는데 산업구조 개편이 늦어 고용효과가 완전 냉각된상태 입니다

조기퇴직  감원 생산력감소로 실업률은 최대치로 나타난 현재 입니다 국제경기악화를 탓하기전 우리교육제도와

기업 정부의 느슨한 대비책때문입니다

 

3.오바마 대통령당선

미국역사상 40년전 흑백차별과 식당출입도못한 흑인이 미국대통령이된것은 시대부응이 나니라 미국인들의 사고의 패러다임이 변한것입니다 미국식 흑묘백묘론 입니다 등소평이 추구한 실용적인 사상인 검은 고양이든 휜고양이든 쥐잘잡는고양이가 좋다는논리를 미국이실현한것입니다

 

4.정부 잡쉐어링

 

Job Sharing

혼자 하든일을 둘이 나누어 하는 실업자 구제대책 일환을 말합니다  그러나 일만 나누는것이 아니고 기존 혼자받는임금을 반으로줄여 임금 반을 나머지 채용한사람에게 준다는것입니다 

근로자 1인당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대신 여러사람이 함께 그 일을 나누어 처리하는노동의 형태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100명이 일하는 사업장에 경기가 좋지않아  50명을 해고시켜야 하는데 이 50명을 해고

하지않고 나머지 50명의 임금을 절반으로 줄여 해고대상자 50명을 같이 일을 할수있도록하는조치 입니다

 

이런경우는 정부가 경제정책이  빈약하다는말입니다 과거 독일 이 이런정책을채택한경우가 있는데 그당시는 독일이 통일을 하였으므로  피할수없는 선택이였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정책은 현재 봉급생활자 소득을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것입니다  하면안되는정책입니다

대졸초임삭감도 마찬가지입니다

 

5.KIKO사태

한국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위험요소의 한가지는 바로 KIKO 라는 금융상품입니다. KIKO (Knock In Knock Out)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피하기 위한 파생상품으로, 일정한 구간을 정해놓고 환율이 그 구간 안에서 움직인다면 처음 정해놓은 환율을 적용받는 대신, 환율이 최저치 (Knock Out) 이하로 떨어지면 계약이 무효가 되고, 환율이 최고치 (Knock In)이상으로 올라가면 처음 정한 환율과 실제 환율의 두 배 이상을 물어내는 계약입니다.

예를 들자면 현재 환율이 1000원인데, 기준환율을 1010원으로 정하고 낙인-낙아웃 구간을 950원-1050원으로 정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수출기업 입장에선 1달러를 바꿀 때 KIKO가 없다면 1000원밖에 못받지만, KIKO에 들었다면 1010원을 받으니 1% 이익을 봅니다. 그리고 환율이 떨어져 960원이 되도 여전히 1010원을 받으니 환율이 조금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기업이 이익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KIKO로 이익을 본 기업들도 있었고, 은행도 장사가 잘 되겠다 싶어 기업들에게 열심히 판촉을 했습니다.

문제는 KIKO 계약에 따르면 환율이 대폭 떨어지면 기업은 보호를 못받는 대신, 환율이 대폭 오르면 큰 손실을 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위의 조건에서 환율이 900원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950원이라는 최저기준을 벗어나기 때문에 KIKO계약은 무효가 되고, 기업은 1달러에 900원으로 환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대폭의 환율 하락시 환헤지가 전혀 안된다는 뜻이지요. 반대로, 환율이 대폭 올라 1달러당 1100원이 되었다고 보면, 계약을 맺은 기업은 기준환율인 1010원과 1100원의 차이인 90원의 두배, 즉 180원을 내야 합니다. 만약 백만달러를 KIKO에 걸어두었다면, 1,000,000x180=1억8천만원을 내야 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작년에 키코가 많이 판매된 시점에서 환율이 900원대였기에, 지금 키코에 가입한 대부분의 기업은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환율이 올라 수출기업의 수익이 좋아야 정상인데, 파생상품 하나 때문에 오히려 큰 적자를 본 셈이지요.

키코의 문제는 이익대 위험이 비대칭이라는 점입니다. 환율이 정해놓은 구간 내에서 움직인다면, 기업은 조금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준을 벗어나면 기업은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즉, 이익을 볼 때는 조금 보고, 손해를 볼 때는 크게 보는 것이지요. 이처럼 말도 안되 보이는 키코에 많은 기업이 가입한 이유는 작년에 환율이 내려가는 추세였고, 따라서 환율이 급격히 올라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즉, 작년 상황에서는 KIKO가 별로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올해 새 정부가 들어선 후 환율은 급격히 상승했고, 아무도 예상 못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예상"을 따라 작은 이익을 보려던 기업은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물론 기업이 자발적으로 KIKO에 가입한 것이 아니라 은행의 강요 때문에 억지로 가입했다거나, 은행이 이러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KIKO 사태의 발생 원인

 

요인

 

❍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국제적 금융 불안이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Flight to quality)를 불러일으켜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 금융 시장으로부터 투자자금을 회수함으로써 원화 약세를 이끌었음.

❍ 경상 수지 적자의 지속(오일 가격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원화 약세.

❍ 국제금융시장 자본 경색(deleverage, 탈 이머징마켓 현상)으로 국내 시중 달러자금 부족

❍ MB 정부의 환율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증대 

 

금융감독원의 감독 미흡

❍ 일반적으로 은행이 신 상품을 출시할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약관심사를 받게 되어 있음. 은행 감독 규정 (제 8장 금융기관 이용자 권익 보호 및 사고 예방 제 84조, 제 85조)에 의거, 은행들은 신상품을 출시할 경우 약관 심사를 통하여 문제점을 미리 스크린해야하는 역할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Call option매도와 같이 리스크가 매우 높은 KIKO상품을 심사 통과 시킨 금융감독은 감독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없음. 만일 금융감독원의 약관심사 시스템이 보다 적절하게 작동되었더라면 KIKO문제를 사전에 막았을 수도 있었을 것임.

 

은행의 전문가로서의 부적합 행위 및 리스크 관리 부족

❍ 은행은 전문가 그룹으로 간주되어야 하고 고객을 대할 때에는 “신의성실의 의무(fiduciary duty)”를 갖고 대해야 한다고 함. 즉, 은행 직원은 전문가로서 고객보다 높은 전문지식 수준과 윤리수준을 견지하여 언제나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는 것임.

❍ 따라서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투자 자문을 할 경우 고객의 투자 목적과 투자 조건 등을 알아보고 이에 맞는 상품을 권유해야 하며(“Prudent Investor Rule"에 근거), 시장 상황, 상품의 특성과 기업의 필요조건이 크게 변할 경우에 적절한 고지가 있어야 함. 본 상품의 구조상 리스크가 매우 높고, 기업들의 외환문제를 헤지하기에 매우 부적합함(basis risk, mismatch risk)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본 상품의 매입을 권유했다는 것은 전문가로서의 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없는 것임.

❍ 일반적으로 은행은 신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경우 준법 감시인(compliance officer)에게 의뢰하여 상품의 적합성을 심사받아야 함. 본 상품의 경우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준법 감시인으로부터 판매를 동의 받았다는 것은 은행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되었다고 볼 수 없음. 또한 각 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리스크 관리팀도 본 상품에 내재되어 있는 파생상품의 거래 상대리스크 (counterparty risk)를 인지하고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임.

 

기업들의 상품 이해 부족 및 리스크 관리 부족

❍ 기업들이 KIKO계약을 하게 된 이유는 다양함. 1)순수하게 기업의 환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계약한 경우, 2)은행에 의하여 적절한 헤지방법으로 권유를 받아 계약한 경우, 3)초기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계약한 경우, 4)초기에 얻은 얼마간의 이익을 근거로 추가로 계약한 경우, 5)은행과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은행)의 대출과 연계한 권유에 의하여 등으로 볼 수 있음. 

❍ 대개의 경우 기업들은 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하거나 설명을 듣지 못하고 가입한 경우가 많다고 함. 만일 기업들이 본 상품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거나, 은행으로부터 본 상품의 리스크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면 가입하는데 보다 신중을 기했을 것이고 지금과 같은 큰 손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임.

❍ 기업이 환리스크 헤지를 하기 위해서는 KIKO(옵션)보다는 기업(특히 수출업체)에서 미래의 시점과 물량을 은행에 사전에 매도 계약 체결(선물환 계약)하거나 수출보험공사에서 도입한 환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초기의 비용이 높더라도 필요한 헤지를 위해서 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임.   

 

정부의 늦장 대응

❍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기 시작한 금년 6월에 국내 몇몇 연구기관과 금융기관에서 KIKO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음. 그러나 정부는 KIKO관련 계약들은 사적인 계약으로서 정부가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하여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것으로 보임. 만일 정부가 KIKO관련 계약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들이 일으킬 수 있는 리스크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였더라면 손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상품의 문제점

① 효과적인 헤지를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노출하게 되는 시장 리스크(환변동 위험)와 정반대(delta 헤지 가능)로 움직여주는 것이어야 함. 그러나 KIKO의 경우, 기업이 노출된 환리스크를 헤지하기에 매우 어려운 Call Option 매도 형태로써, 노출된 환위험은 선형(linear)인 반면에 KIKO는 비선형(동적 헤지 필요)인 것임.

② 헤지에서 중요한 것은 basis risk임. 여러 리스크 관리 실패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헤지를 비교적 적절히 하고도 보유 자산과 헤지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파생상품 사이의 실제 basis가 이론적 basis를 벗어나는 경우에 문제가 발생함. KIKO계약에서는 기업이 헤지에 필요한 자산과 KIKO사이의 이론적 basis산출이 어려워 정확한 헤지가 매우 어려움.

③ 상품의 구조가 KIKO 매수자가 얻을 수 있은 이익이 매도자에 비해 지나치게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음. 만일, 미래 환율이 대칭적(효율적 시장에서)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KIKO 매수자의 미래 예상 평균 손실은 거래시 발생되는 수수료 정도가 되어야 함. 또한 환율이 일정구간보다 하락할 경우에는 Knock-out이 되게하여 계약이 종료되게 하고 일정한 환율 이상의 상승구간에서는 기업이 이론상 무한정 손실을 보게 한 것은 매우 불공정한 거래라고 볼 수 밖에 없음.

④ 만기가 길기 때문에 유동성 리스크가 매우 크다. 증권시장의 지수옵션(1일 결제, 1개월 만기)과는 달리 만기가 길기(1년~3년 만기) 때문에 중도에 해지하기가 어렵도록 되어 있음. 이러한 경우 옵션 매도자에게 증가된 기간 리스크에 대한 프리미엄을 높게 지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프리미엄을 제시하여 옵션 매도자(기업)에게 매우 불리한 손익구조를 갖고 있음. 

⑤ call option매도와 같은 구조를 갖고 있어 만일 환율이 급등할 경우 기업에서는 추가적인 증거금이 필요할 수 도 있음. 증권시장에서는 주가지수 콜옵션을 매도할 경우 대개 10배 내지 20배의 증거금을 요구함. 이는 옵션 매도의 경우 매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적절한 증거금을 요구하고 만일 증거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짧은 기간(1~2일)내에 강제적 반대매매를 함으로써 투자자와 시장의 신용, 결제 리스크를 줄이고 있는 것임. 이에 반해 KIKO는 call option 매도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증거금제도가 없이 운영되는 상품으로써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는 것임.

 

해결 방안 및 향후 개선 방안

 

현재 시점에서의 기업의 헷징

❍ 현재 시점에서 각 기업들이 환율 상승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손실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1) 스스로 상품의 델타와 감마 등을 감안하여 선물환 등을 이용하여 동적(dynamic) 헤징을 한다. 2) 계약 해지의 위약금을 물고 현재 상태에서 손실을 고정한다. 3) 현재의 환율로 필요한 달러를 매입하여 만기에 대비한다.

 

문제점

1) 환율이 하락할 경우 이익을 포기하여야 함.
2) 개별 기업들이 동적 헤징을 하기에는 추가적인 비용과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음.
3) 해약을 할 경우 높은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음.

 

출처 : 나/자료인용 (네이버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