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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영어 이야기

[토익700] 최소비용, 시간으로 최대효과

by forzalazio 2009. 10. 15.

최소비용, 시간으로 최대효과 이 름 : 825

 

 

해커스 후기보고 공부했고 덕분에 만족할만한 점수 나왔으니 후기한번써봅니다.

편하게 반말로 써도 양해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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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토익보면서 이상했다 왠지 700은 넘은듯했다.

학교에서 모의토익 500나왔던 내가 왠일로 리스닝이 쉬웠다.

결과는 위에 보듯이... 500점대ㅠ

하여튼 난 8월토익이 마지막이었기에(카투사)

무슨일이 있어도 780이 넘어야했다

7월토익은 700넘겼으니=_=;; 8월에는 780을 훌쩍 넘기겠다는 되도않는생각을 했다.

 

7월 토익본후 열심히 놀고 8월 1일부터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다

우선 이틀동안 해커스 토익의 수기와 각종검색 포털에서의 수기를 수집했다

900이상의 수기는 제끼고 나와 비슷한 5~600정도에서 한번에 800가까이 가신분들의.

이틀동안 열심히 읽으니 결론이 나왔다

"LC는 무조건 들으면 되고 RC는 무조건 풀면된다"

맞는말이다 하지만 나에겐 시간이 3주남짓밖에 없기에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나만의 방법을 만들었다.

나는 토익을 4가지로 나누었다. LC/ 문법/ 단어/ 독해. 이 순으로 수기를 시작하겠다.(_ _)

 

 

LC

 

LC는 정말 많이 들어야한다.

그렇다고 길거리걸으면서 듣고싶지는 않았다 그냥 음악을 듣고 집에서 할때 확실히 했다.

빨갱이로 파트 1은 안했다. 안해도 보통 8개 9개 맞기에 안했다.

파트 2부터 시작했다. 물론 문제는 다 풀었다. 책에풀지말고 노트에풀고 계속 반복하자.

쉐도잉만 하면 지겨우니 문제도 풀고 두세번째에는 틀렸던 문제를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다.

 

맨처음 시작할때는 파트1빼면 파트2가 제일 쉬웠다.

솔직히 들리지도 않는데 파트 3,4를 어떻게 풀겠나;

여기서 중요한점이 파트2는 정답말고는 완전 쌩뚱맞은 답이라는것이다.

이것을 잘 생각하면 파트2는 쉬워진다. 아 물론 쉐도잉을 했다 지겹도록 쉐도잉을 했다.

솔직히 딕테이션은 비추다. 오래걸린다. 최소시간을 위해 난 쉐도잉을 선택했고 옳은 선택이라고 본다.

 

파트3,4는 진짜 맨날 반타작했다. 그 충격이란...

그래서 문제는 풀지않았다 3주플랜이었기에 2주까지는 쉐도잉만했다 그냥 무조건 들었다

그리고 파트3,4 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문제를 미리 읽어야한다. 보기까지 전부다.

사람들이 문제를 읽으래서 난 정말 문제만 읽었다 보기는 읽지않았다.

하지만 보기를 읽은후 파트34는 달라졌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도 맨첨에는 보기읽다 끝났는데 하다보면 향상된다. 빠르게읽고 중요키워드에 동그라미치자.

그리고 디렉션나올때 파트5푸는사람있다. 이러지말자. 각자다를수있지만 초보입장에서는 파트 3,4를 읽기를 권한다. 파트5는 알씨시간잘활용하면 두세번 읽을수있지만 엘씨는 한번 지나가면 끝이다. 파트 34를 읽자. 읽을때 짝수순으로 읽는것도 괜찮다 예를들어 44,45,46문제읽고나서 47,48,49읽지말고 50,51,52읽자. 반만 읽어놔도 덜 조급해진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최소 시간과 비용이다.

집중이 중요하다.

최소 비용이라는 이유는 절대로 책을사지 않았다.(작년에 샀던 빨갱이 파랭이빼고)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대학생이라면 학교에 토익책 정말 많이 있다. 이것을 이용하자. 단 일찍빌려라 토익날 다가올수록 책이 없더라;;

 

3주플랜으로 집에서 들을수있는 시간만큼 (알씨할시간빼고) 2주동안 딴거듣지말고 빨갱이만 쉐도잉하며 듣자. 최소시간을 위한 토익공부는 토익책만 파야한다. ap뉴스 cnn 다 좋지만 토익을위한 토익공부를 하자. 3주째에는 열심히 모의고사를 푼다. 하루에 1개씩풀었다 딱 6개 마지막주토욜엔 빨갱이 첨부터 다 들었다. 3주째 디렉션연습과 보기읽는 연습에 최대한 신경써야한다.

 

 

문법

 

문법 할 말많다. 기출변형을 풀었는데 팟56 52문제중 27개맞았다. 반은 넘겼다는 생각에 기뻤지만 대충 보니 7개안쪽으로 틀려야 독해 8개틀린다는 가정하에 목표했던85개가 나올것같았다.

고등학교때 했던 허접한 문법은 2년가까이 지나니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상길쌤의 동강을 하루에 5개씩 보았다 대략 5일소요. 이거 내생각에는 필요하다. 그냥 파랭이 펼치면 맨날 앞에만 보는사람들 꼭 동강봐라. 단, 요령껏 약간빠르게 들어라. 다운받아서 곰플로1.4배속하니 빨라서 집중도 조금 잘되는것같았다. 그리고나서 시XX과 꼭XX 팟56을 풀었다. 지금 생각하면 이거 다 뻘짓이다. 문제푸는 방법은 모르면서 문제만풀었으니 시간낭비였다.

그렇게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전혀 향상되지않은 실력에 좌절할때 문득생각난 정재현쌤.

대부분사람들의 수기에 이름을 올리셨던 정재현쌤. 다 이유가 있더라.

예상문제 1년치 쫙뽑아서 매일 풀고 복습하자.

하루에 2개씩풀었다 딱 6일걸렸다. 동영상 첫 6개월치는 다봤지만 그담부터는 틀린것만 봤다.

그리고 시XX을 푸니 15개정도 틀렸다. 10개가 줄었지만 아직 8개 더 줄여야했기에 마구풀었다. 시XX은 거의 다 푼것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3일동안 기출변형을 구해서 풀었는데 이게 왠걸.

5개 6개 안쪽으로 틀렸다. 중요한 사실중하나가 시중의 파트56책들 난이도 다 높다. 정재현쌤이 자신문제는 토익이 난이도 100이라면 115라했나? 약간 높다했는데 내 생각에는 너무 높다

시중의 토익책과 정재현쌤은 보통 문제를 두번식꼰다. 이런 문제가 많기에 틀리는것이 많아진다.

하지만 실제토익에서 두번꼰 문제는 별로없다. 이거 다 틀리고 단순한문제 다맞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파트56은 문제나누는게 중요하다 문법인가 단어문제인가. 이걸깨닫는순간 파트56에 자신감이 붙으며 점수가 올라간다. 완전초보는 이것도 모른다. 보기가 비슷하게생기면 문법문제, 보기가 같은 품사에 다른단어라면 단어문제다.

 

결론은 이상길쌤동강으로 체계를잡고 정재현쌤 동강으로 문제푸는법을 알고 기출변형으로 대비!!!(솔직히 LC는 몰라도 파트56은 이 방법이 젤 빠르고 돈도 안든다고 자부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독해

 

독해는 솔직히 거의 안했다. 시XX 파트7빌려서 앞에 2갠가 풀고 말았다. 토익 독해는 숨은그림찾기다. 내가 파트7을 위해서 했던것은 문제를 많이 읽었다. 파트7의 문제는 거의 정형화되어있기에 같은 형식의 문제를 보고 1초라도빨리 인지하기위해 문제를 모아서 읽었다. 보기는제외하고.

 

 

단어

 

단어는 정재현쌤 문제 풀다 모르는 것과 기출변형 풀다 모르는것만 정리해도 괜찮을 듯하다. 따로 보카를 외운것이 없어서; 그렇다고 원래 단어를 많이 안다거나 하지는 않으나 토익보카가 거기서 거기다. 나온거 또나오고. 최소비용을 위해 사지는 말자. 필요하다면 학교 도서관에서 빌리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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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꽤깁니다. 제가 했던 3주플랜과 이제껏 읽었던 수많은 수기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수기를 쓰려고했더니 길어졌네요.

제공부시간은 8월 첫주는 대략 하루에 3~4시간쯤했고 2주차는 7시간?쯤 3주차에는 7월토익점수에 충격받고 10시간쯤한거같습니다. 제글은 5~600점수를 기준으로 하구요 이 점수 안되시는 분들은 의지박약님 수기읽고 10일만 하시고 오세요.

충고하나 하자면 1년했는데 아직 600이에요 이러시는분들은 토익이 고시도아니고;;

맘을 독하게먹고하십시오. 700이 목표라도 난 800은 넘겠다는각오하셔야지 700넘습니다.

그리고 수기만 읽으시는분들계시는데 수기대로 따라해야합니다. 오늘 몇개읽고 따라하다 몇일지나 딴수기읽고 그거 따라하다 이러면 결국 이도저도 안됩니다.

궁금하신점있으신분들은 댓글다시면 시간나는대로 리플달겠습니다.

그리고 10월토익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카투사 됐으면 좋겠...다

 

/// 기출변형 문제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정말 죄송한데 토익 끝나는날 집에와서 바로 지웠습니다 ㅠㅠ 보내드리고 싶어도 없어요 ㅠ 저도 p2p에서 받았었는데 찾아보시면 나올거에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