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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영어 이야기

265->785 저도 카투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by forzalazio 2009. 10. 15.

[베스트] 265->785 저도 카투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름 : 조글리

목차

2. 본론-어휘, 문법 및 각 파트별 공부법

(1)어휘

(2)문법

(3)각 파트별 공부법

3. 결론-토익을 마치고... 아쉬웠던 점, 앞으로 해야할 일

 

 

2. 본론-어휘, 문법 및 각 파트별 공부법

 

(1)어휘

가장 영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공부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암기 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토익 초보때 단어를 그냥 10번씩 연습장에 적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 확실히 제 공부 스타일에는 안 맞더군요.그렇게 정성들여 적어 봤자 금방 잊어 버리니.;;

제가 생각하는 가장 어휘를 잘 암기하는 방법은 문제를 풀고 몰랐던 어휘를 적어 어휘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 성적표 통계보면 항상 어휘는 90% 이상을 웃 돕니다.

시중에 팔고 있는 각종 어휘집... 사지마세요!!

해커스 파랭이 기본서 하나에 자기가 만든 어휘집 이면 어휘는 90%이상 맞춥니다. 오히려 어휘집 사면 헷 갈려서 역효과 날수도 있습니다.

정말 입니다. 괜히 돈낭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휘하루 공부시간은 3~4시간... 토익 공부 중 제가 가장 정성을 들였고 오래 했던 부분입니다.

 

(2)문법

문법.... 저는 오히려 어휘보다 문법이 더 힘들더군요.ㅋ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가 봅니다..ㅎㅎ

하지만 이런 문법이 오히려 더 암기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 기억에도 훨씬 오래 남고 범위 또한 작습니다.

예로 토익 어휘가 해커스 파랭이 3분의 2를 차지한다면 토익문법은 솔까말(;;;) 해커스파랭이 3분의1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순수 그 자체로만 따지면 rc400까지는 맨투맨 기초 80%만 봐도 400 충분히 나옵니다!! 400밑의 수험생 분들 문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건 어휘를 이용한 함정에 빠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각 파트별 공부법

전반적인 Lc 평

성적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 11월부터 올 7월까지 한번도 300점 초반대 벗어 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7월과 8월 1달만에 어떻게 100점 가까이 올렸냐구요? 다른건 하나도 안하고 lc모의고사만 9회분(해커스 실전, ets공식문제집 3번째 나온거) 죽어라고 풀었습니다. 약 20일간 말입니다. 그것도 하루 10시간 이상씩요. 정말 스트레스 쌓여서 죽는줄 알았습니다.-_-;; 스트레스 푼다고... 정말 평소 친구한테 전화도 잘 안하던 제가 전화 20~30분간 통화하고 휴~ 그렇게라도 lc의 스트레스를 풀지 않으면 미칠것 같았습니다. lc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다시는 하기 싫다는 ㅋㅋ

 

파트1 (모의고사 9회분 평균 틀린 개수:0~2)

뭐 이건... 특별히 공부법은 없네요.ㅋㅋ 특별히 공부도 안했구요. 하지만 파트1 때문에 8월 토익 망친줄 알았습니다. 왜냐구요? 8월토익에 파트1만 2문제 틀렸거든요.ㅋ 절대로 400점 못 넘을 줄 알았음.ㅋ

 

파트2 (모의고사 9회분 평균 틀린 개수:2~8개)

이 파트가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지만... 후반에 가서 5개 이하로 줄일 수 있었던 파트 입니다. 꼼수만 알면 만점은 어렵더라도 5개 이하로 틀릴 수 있습니다.ㅋㅋ wh의무문 이나 선택의무문(단어만 해당 문장은 제외)은 yes, no로 대답 할 수 없다는 건 다 아실테고, 또 같은 발음이나 유사한 발음나오면 무조건 오답이라는 것도 토익을 좀 하셨다면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이런 걸  알면서도 5개~10개 이상틀리는 사람들 혹은 첨에는 안 들리지만 2번 들으니 들리는 사람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문장 자체를 사진을 찍듯이 캡쳐 한다는 느낌으로, 전반적으로 아우른다는 느낌으로 파트2를 받아들여 보세요.이것이 바로 리스닝 공부법입니다. 받아쓰기 공부법은 히어어링을 키우기 위한 공부법입니다!! 님들... 파트1이나 2 받아쓰기할때 70~80% 맞추면 안하셔도 됩니다. 님들 우리는 리스닝 즉, 문장을 들려주면 이해를 하는 것이지 히어링 즉 철자 하나하나를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히어링 하고 싶으면 그냥 차라리 머리에서 받아쓰기 하세요. 연필 아깝고 연습장 아깝고 시간 아깝습니다. 리스닝과 히어링 차이는 엄청 납니다. 900점 이상 목표시라면 히어링 연습해도 되겠지만.. 800점 목표시라면 그냥 들려주는 문장 이해만 하세요. 충분히 됩니다. 제가 아는 형은 리스닝(순수 들려주는 문장이해) 공부만 해서 950점 나왔습니다. 받아쓰기 태어나서 한번도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 형 토익 공부기간 어학연수 1년 제외하고 1년입니다.

 

파트2는 상당히 짧은 문장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이해할려고 하세요. 괜히 철자 하나하나 신경 쓰지마시고요. 받아쓰기 제가 볼때 계속하면 할수록 철자 하나하나 계속 신경쓰는 습관만 듭니다!!

 

파트3, 4 (모의고사 9회분 평균 틀린 개수:3~15개)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하는 파트죠. 그것 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게.. 어휘 이고요!!

예를 들어 파트3에서 흐름을 설명해보면,

 

여자 : 어디어디 회사 고객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남자 : 물건 배달한거 이상해요. 결함있어요. 이거 반품되요?

여자 : 물건 언제 샀나요? as몇년 밖에 안되요. as남았으면 보내세요.

남자 : 지금 보낼게요. 주소 불러주세요.

 

여기서 어휘만 살짝 살짝 바꾸면 고객센터->택배회사, 결함->지연, 반품->물건이 급함, as->늦은 이유, 주소->전화번호 등으로 바뀐다면 흐름은 똑같지만 내용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파트4도 마찬가지로 공부 하신다면 파트3, 4 충분히 7개 이하로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c

rc는... 제가 lc에 비해서 정말 50배 이상은 노력햇던 부분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점수의 편차는 엄청나네요. 이번에 300중반 받았는데. 이번이 쪽박달이라기 보다는 문제를 다 못 풀어서 300점 중반 나온 것입니다.(9문제 못풀고 300점 중반이라면... 엄청 대박달임) 

7월은 rc 문제를 다 풀어서 400점 초반 나온 것이고요. 문제 난이도가 어렵든 쉽든 저는 rc문제 시간내에 다 풀면 400점 초반 나오고요.

 

파트 5,6 (모의고사 9회분 평균 틀린 개수:3~10, 평균 문제푸는 속도:20분~22분)

해커스 문법 부분만 3번 돌렸습니다. 그러면 파트5,6  20~15개 틀리더군요. 어휘가 안된 상태에서요. 그리고 정재현 강사님 토익예상문제 1년치 푸니깐 보통 7~3개사이로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ㅋ 파트5,6은 기본기 쌓으셨다고 생각 되시면 무조건 모의고사만 풀어보는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당연 문제 푼거 복습하는 것은 필수 사항입니다. 저도 여기 수기에서 본거 같은데 문제를 풀고 복습하지 않는 것은 밥상을 차려 놓고 먹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이 말이 어떤 시험이든지 점수 올리는 데에는 가장 이상적인 공부법 이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문제 빨리 풀려고 하지마세요. 문제 빨리 푸는건 파트5,6 많이 풀어보면 자동적으로 빨리 풀어집니다. 빨리 풀어본다고 틀린거 복습하지 않는데 그것 보다 멍청한 짓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트7 (모의고사 9회분 평균 틀린 개수:4~15개, 평균 문제푸는 속도 : 45~70분-_-;;;;)

rc가 편차가 심한 이유가 파트7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아까 말했듯 9개나 못풀고..  ㅠ.ㅠ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공부법도 없구요. 아!! 제가 제일 해커스에 비난하고 싶은 것은 파랭이 파트7 내용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참고로 해커스 파트7 부분 5번은 더 봤을 것임), 점수가 200대 후반에서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저는 파트7 기본서 따로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x시강 토익 이라고... 파트7  설명 잘 해 놓았더군요.ㅋ 해커스도 이런 책 벤치마킹해서 좀 만드삼!!!ㅋㅋ

님들.... 파트7은 저는 아직 공부법 모르겠네요... 너무 무책임 하지만... 파트7은 그냥 많이 풀고 푼거 복습하고 단어 정리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ㅈㅅ요.

 

 

3. 결론-토익을 마치고... 아쉬웠던 점, 앞으로 해야할 일

이제 또 한동안 토익을 접습니다. 왜냐구요? 아직도 lc에 대한 스트레스가 남아 있기 때문이죠.;

이번 8월 토익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rc9개를 못 풀었던게 제일 아쉽네요. 그것만 다 풀었어도 800점 수기 쓰는건데ㅋ(아.. 제 실력을 탓해야 겠죠?ㅋ)

 

저는 초딩때 공부 못한다고 선생님한테 양가집안("양"과 "가"가 많다고)이라는 모욕 적인 말도 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에는 기계체조 선수를 해서 공부와는 전혀 딴길을 걸었고요. 체육고등학교 들어  갈려 했지만 담임이 원서를 늦게 쓰는 바람에 못 갔고 그냥 옆 학교 실업계고등학교에 들어 갔습니다. 이런 제가 밑바닥 부터 열심히 하여 남들은 낮은 점수라고 하는 785점, 저는 정말 자랑 스럽고 또 자신감이 생깁니다.ㅋ

 

앞으로 제가 되고 싶은것은 cpa(회계사) 되는 것 입니다. 머리도 나쁘고 학력도 부족한(편입 준비 할 것이지만)저 이지만 토익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고 이러한 계기를 빌어서 제꿈을 향해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물론 고시 공부와 토익 공부의 차이는 천차만별 이겠죠? 그것이 20대 후반이 되든 30대 중반이 되든 말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카투사 11월로 지원한거..... 아 제발 붙어야 할텐데... ㅠ.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