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지동원(2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선더랜드로 이적한 지동원은 10일(현지시간)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강호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정규게임 종료 직전 골 사냥에 성공했다.
첼시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지동원은 니클러스 벤트너가 찔러준 볼을 그대로 밀어 넣어 데뷔골을 작성했다.
이날 지동원은 후반종료 불과 8분여를 남겨두고 스테프니 세세농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첼시가 2대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동원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동원은 감독의 부름에 골로 화답, 홈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선더랜드로 이적한 지동원은 10일(현지시간)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강호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정규게임 종료 직전 골 사냥에 성공했다.
첼시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지동원은 니클러스 벤트너가 찔러준 볼을 그대로 밀어 넣어 데뷔골을 작성했다.
이날 지동원은 후반종료 불과 8분여를 남겨두고 스테프니 세세농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첼시가 2대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동원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동원은 감독의 부름에 골로 화답, 홈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지난 2일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레바논(6대0)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골맛을 본 지동원은 이어 열린 쿠웨이트전(1대1)의 피로에도 불구, 첼시전에 교체선수로 나와 첫 골을 수확하는 감격을 누렸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3경기만에 터진 골이다.
지동원은 그러나 팀이 첼시에게 1대2로 패하는 바람에 데뷔 골의 빛이 다소 바랬다.
지동원은 그러나 팀이 첼시에게 1대2로 패하는 바람에 데뷔 골의 빛이 다소 바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