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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종합편성채널)이란?

by forzalazio 2011. 9. 9.
 


종편 (종합편성채널)이란?  종편채널이란?


최근 강호동氏가 "1박 2일"에서 하차하여 종편행을 선택하였다는 기사로 인해 종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습니다.
종편에 대해 심도있는 포스팅을 작성 해 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유명 연예인들의 종편행에 대한 기사를 많이 보곤 하는데요...
종편은 무엇인지 심도있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편 (종합편성채널)이란 무엇인가?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채널 입니다. 이를 줄여서 종편(綜編)이라고도 합니다.

종편 (종합편성채널) VS 지상파



종편 (종합편성채널)의 방송 체널의 종류


 

종편의 각 사별 진행 현황



종편을 둘러싼 4가지 이슈 (약어 단어는 다음 단락에서 설명함) 


의무 재송신 규정.

지상파 의무 전송 체널로는 KBS1과 EBS만이 규정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다른 지상파 방송보다 공익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종편의 의무 재송신은 다른 지상파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좋편 사업자가 선정된 상황에서 종편의 의무 재송신은 SO에게는 체널 구성면에서 부담을 주게 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독립 PP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수 있다.

황금 채널 배정 문제.

체널 번호 배정과 관련된 이슈는 신규 종편 채널들이 시청률이 높은 지상파 채널 인접에 번호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과 관련이 있다. 종편 채널이 지상파와 가까운 곳으로 지정될 경우 시청자는 지상파 방송과 동일한 채널로 종편을 인식하게 될 확률이 높아,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지위를 차지하는데 더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체널 배정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SO의 고유 권한이다.
도한, 현재 지상파 사이에 배치되어 있는 홈쇼핑 체널의 경우 매년 5천억원 정도의 이용료를 SO에게 지불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편에게 체널 배정의 특혜를 주게 된다면 SO의 수익감소로 이루어 질 수 있다.

광고판매 차별 문제.

광고 판매와 관련하여, 종편은 현행 법령상 자체적인 광고 판매가 가능 하지만, 지상파 사업자는 아직까지는 자체 판매가 불가능 하다. 만약 종편 PP가 성공적으로 시장지배력을 갖게 되어 지상파에 위협적인 매체력을 갖게 된다면 방송의 공익성을 위해서라도 미디어랩을 통한 판매가 필요하다. 
또한, 공익성을 강조하는 지상파 방송은 중간 광고가 허용되지 않지만, 종편 사업자는 가능하다. 이는 종편 사업자에 대한 특혜논란으로 불거진다. 

프로그램 편성비율 차별화.

프로그램 편성 비율과 관련하여, 현재 지상파의 국내 제작프로그램 편성 비율이 매분기 전체 방송시간의 60 ~ 80%인 것에 반해 종편 사업자는 20% ~ 50%로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종편 사업자는 지상파 사업자에 비해 핵심 시간대에 경쟁력 있는 국내 제작물을 편성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해외 제작물 편성이 용이할 수 있다.
또한, 외주제작물 편성은 지상파 방송 사업자는 전체 방송시간내의 40% 이내로 편성해야 하는데에 반해, 종편 PP에 대해서는 전체 방송편성에 대한 규정이 없으며, 주 시청시간대에서는 지상파 방송과 동일한 15%이내에서 편성 해야 한다.
이는 종편과 지상파간 형평성에 어긋나며, 일종의 특혜이다.



종편과 산업부문의 전망 (종편 관련 주식)




참고 문서


1. 종편 출번과 광고, 현황과 전망 / 김상훈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2011.05.06
2. 미디어 산업: 종편 채널 사업자 선정 / 이현정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2011.01.03
3. 종편채널과 지역방송의 비대칭 규제의 현황과 규제체계 개선방안 / 주정민(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2011
그 외 인터넷 검색 참고.


출처 : http://snschat.tistory.com/40
<본 게시물은 snschat님이 작성하신 게시물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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