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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유용한 정보

살충제를 덜 쓰고 해충 줄이는 방법?

by forzalazio 2009. 6. 30.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날 같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날씨는 모기, 파리 외에도 각종 벌레들이 득실거리게 만들죠.

해충의 경우 각종 병원균, 세균을 전파시키는 위험한 존재이기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되죠.

그렇다고 살충제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찝찝함도 오래 남게 되구요..

 

살충제 사용은 최소한으로 하는 효율적인 해충 퇴치법을 알아볼까요?

 

 

투명 물주머니 걸어두기~
투명한 비닐봉지, 비닐장갑에 물을 충분히 담고, 해충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입구에 걸어두면 됩니다.

빛이 투명비닐 봉지안의 물에서 무수히 반사되어 해충들에게 혼란을 줘서 접근을 안한다고 하네요~!

 

 

모기장 사용하기~

모기의 경우 작은 틈새만 있다면 어디로든 들어 오며, 심지어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요.

모기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쉬다가, 사람이 자는 한밤중에 활동을 시작한답니다.

이런 모기에게 안전하려면 모기장이 가장 확실합니다.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숙면에 큰 도움이 되지요.

 

 

말린 쑥 태우기~

말린 쑥 한줌 정도를 찻잔에 놓고, 마치 '모기향'을 피우듯 태우면 됩니다.

쑥이 타면서 나는 연기와 향은 해충들이 매우 기피하는 것으로 해충을 쫓고,

집안 전체에 고루 퍼져 방향과 탈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말린 귤껍질, 오렌지 껍질, 레몬껍질 태우기~

햇볕에 바싹 말린 껍질들을 태우게 되면 연기와 향이 해충들을 쫓는 효과가 있답니다.

 

[불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불씨가 완전히 꺼지는걸 확인하세요~ ^^]

 

 

잠자기 전에 몸을 씻거나 닦기~

사람을 공격하는 해충의 경우 사람의 땀 냄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샤워를 하고 자는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경우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몸을 씻고 향이 있는 화장품인 향수, 스킨, 로션, 향이 강한 비누 등도 '향'으로 해충을 부르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쓰거나 쓰지 않는게 좋답니다.

 

 

살충제는 구석에 뿌리기~

살충제는.. 벌레가 있는 장소에 뿌려야 효과가 있답니다.

벌레는 보통 천장 구석, 방구석, 소파 뒤, 옷장 뒤, 싱크대 밑, 어두운 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이런 구석을 찾아서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습니다.

 

 

음식물 찌꺼지는 쌓이지 않도록 하기~

쓰레기통 주변에 벌레게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분리수거를 잘해야 하구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쌓이지 않도록 바로 버리거나, 밀봉해야 합니다.

부억 싱크대의 음식물 찌꺼지도 절대 쌓이도록 해서는 안되지요.

 

 

어두운 계통의 옷을 입기~

벌레들은 밝고,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밝은 옷을 입고 잔다면 그 만큼 모기에 물리기 쉽기 때문에 옷은 어두운 계통으로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대한 벽면과 떨어져 자기~

대부분의 해충들은 벽면주변으로 돌아다닙니다.

모기의 경우 바닥보다는 벽, 천장에 붙어서 휴식을 하고 사람을 공격하죠.

그렇기에, 최대한 벽면과 떨어져서 자거나, 생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

 

출처 : 다음 신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