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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군이야기2

나의지인 'M군'의 일본생활 이야기 M군의 일본생활 회사일로 3개월간 일본에 파견근무를 나가게된 M군.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이제는 누가 뭐래도 일본통 이라며 일본 현지인과 다름 없을 정도로 일본 생활에 익숙해져있다고 자부하던 M군. 그날의 사건은 회사 화장실에서 벌어졌다. 큰일을 치루기 위해 화장실에 들른 그. 볼일을 보려고 착석(?)하고 한 바탕 폭풍이 휘몰아 친 그 순간 아래 쪽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을 느꼈다. M군 : '뭐.. 뭐지이건... 왜 움직임이 느껴지는거야-_-;;;;' 짧은 그 순간 동안 오만가지 상상이 머리를 스쳤다. M군 : '한국의 화장실 귀신처럼 빨간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하는 일본 귀신일까' '내가 어제 먹은 음식중에 씹지 않고 그냥 삼킨 무언가가 살아있는채로 나온걸까' '이것은 설마 화장실밑의 아리에.. 2010. 12. 1.
나의 지인 M군의 미국 출장기 나의 지인 M군 회사일로 미국 출장을 가게 된 M군. 무려 3개월의 장기간 출장이기 때문에 2주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놓은터... 평소 사건사고를 일으키지 않고는 못배기는 그 였지만, 이번만큼은 탈없이 출장에 임하는 듯 보였다. 출국일인 2010년 3월 18일 새로산 대형 캐리어에 새로산 티셔츠 5장, 새로산 노트북, 새로산 헤드폰, 새로산 칫솔, 새로산 여권지갑, 새로산... etc. 촌스럽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새로 산 것들을 들고 인천공항에 도착!! 생각보다 미국가는 사람은 많았다. 한참을 기다려서 자기 차례가 되었고, 심장은 두근두근. =====================================================================================.. 201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