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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14

대기업의 한국 vs 중소기업의 대만.. 그리고 일본 대만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에도 여러가지 자재설비와 기술면에서 일본에게 상당히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일 기술의존도는 현재 상당히 개선된 상황) 80년대 중소기업의 활황으로 나름대로의 기술강국의 입지를 굳히면서 21세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첨단 산업국으로 진입한다는 복안이었으나 중소기업이 가진 탄탄한 수출구도의 경제가 21세기에 걸맞는 글로벌기업 으로서의 기반을 갖추지 못해 90년대 후반 이후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음. 반면 한국은 70년대부터 대기업 기반의 재벌경제를 이룩하고 중소기업의 육성에는 신경쓰지 않는등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는 거대기업의 육성에 집중 투자하여 그당시 대만의 탄탄한 중소기업을 벤치마킹하고 본을 받아야 한다고 언론. 정계. 경제계등에서 원성이 자자했으나 80년대 저가위주의 수공.. 2010. 11. 15.
강화된 DTI와 LTV – 좋은 정책, 단기적으로는… 강화된 DTI와 LTV – 좋은 정책, 단기적으로는… 김의경 조회수101 등록일2009.10.25 16:14 [문] 최근에 DTI와 LTV가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강화되었는지 알려 주세요. [답] 최근 들어 DTI의 적용대상이 수도권 전역 아파트로 확대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의 LTV 비율도 줄어드는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09년 상반기 다시금 상승세를 타던 주택가격이 급작스레 꺾였습니다. LTV(Loan to Value)란 ‘주택담보인정비율’을 말하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집값의 얼마를 담보로 인정 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느냐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LTV가 40%일 경우, 주택가격이 5억원인 아파트.. 2009. 10. 25.
CD금리가 급등하는 이유는? CD금리가 급등하는 이유는? 김의경 조회수1142 등록일2009.10.05 09:55 CD금리가 급등하여 다시금 주택담보대출자의 애간장을 끓이고 있는데요. 2009년 10월 1일 기준으로 CD금리(91일물)는 연2.76%를 기록하여 올해 8월 이후 무려 0.35%포인트나 올랐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국고채금리(3년물)는 연4.36%로 같은 기간 동안 고작 0.01%포인트 밖에 오르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럼 이토록 CD금리가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한국경제신문 기사(2009.10.01일자)에는 전문가의 입을 빌려 3가지 이유를 간략하게 언급했는데요. 이를 좀더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1) 경기회복세에 따른 자금수요의 증가 금리는 돈의 가격이죠. 그리고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 2009. 10. 25.
최근의 유가 재상승, 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 최근의 유가 재상승, 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 1. 개요 최근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의 현물 가격 은 6월말 현재 배럴당 70달러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08년말 배럴당 약 36달러 선과 비교해 본다면 불과 6개월 여 사이에 두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한국 경제의 높은 에너지 의존도를 감안하면, 유가 급등은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하겠다. 이에 국제 유가의 급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유가 상승이 주요 산업별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아가 부활 하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제시하였다. 2. 최근 국제 유.. 2009. 10. 25.
금융위기 1년..은행들 "교훈도 얻었다" 금융위기 1년..은행들 "교훈도 얻었다" | 기사입력 2009-09-02 06:07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등 5대 은행의 부행장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뼈저리게 느낀 교훈 중 하나다. 2일 연합뉴스가 금융위기 1년을 맞아 5개 은행의 전략 담당 부행장을 대상으로 위기를 겪은 소회와 교훈 등을 들어본 결과 대부분이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 은행 고유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점을 배웠다고 답했다. ◇"외화유동성.평판 악화..가장 힘든 기억" 5명의 부행장들은 모두 금융위기로 인해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외화유동성 악화를 꼽았다. 하나은행 김병호 부행장은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환율 급변과 같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충격으로.. 2009. 10. 25.
[은행 해외진출 패턴이 바뀐다] (1) M&A로 현지 시장장악 … 국민銀, 카자흐 1조 투입 [은행 해외진출 패턴이 바뀐다] (1) M&A로 현지 시장장악 … 국민銀, 카자흐 1조 투입 | 기사입력 2008-05-05 18:31 | 최종수정 2008-05-06 09:57 은행의 해외 진출 패턴이 바뀌고 있다. 사무소→지점→현지법인의 수순을 밟아가며 수년에 걸쳐 차근차근 뿌리를 내리던 방식에서 현지 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해 단번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카자흐스탄 BCC(Bank CenterCredit)에 1조원을 투입,지분 50%를 확보한 국민은행이 대표적 사례.은행들은 중국에선 철저한 현지화로 중산층 이상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홍콩에 IB센터를 구축,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처럼 대규모 글로벌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속도를 내고 있는 은행들의 해외 진.. 2009. 10. 25.
금산법 금산법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안의 줄임말. 산업자본의 금융자본의 지배를 막기위한 법으로 구체적으로 대기업이의 금융사를 이용한 경영권 유지나 승계등의 구조적인 문제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제도이다. 금산법 24조에 따르면 금융계열사가 비금융계열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단독으로 20% 이상, 또는 다른 계열사와 합쳐 5%이상 소유하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97년 3월에 처음 신설되었고, 이후 2000년 1월 21일 개정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형 금융기관을 인수할 대규모 토종 자본이 전무한데다 외국계 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잠식이 확대되면서 금산분리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 : http://s.hankyung.com/dic) '금산분리' 어떤 게 완화 되었나? .. 2009. 10. 25.
아직 출구전략 논의는 시기상조 아직 출구전략 논의는 시기상조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ㅣ기사전달ㅣ목록보기ㅣ인쇄하기ㅣ돌아가기ㅣ 상반기 원화약세와 금융완화 효과는 하반기 지속 곤란 아직은 정책 효과일 뿐 실질경기 회복 징후는 안보여 금년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이 진정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다. 금융위기가 한창일 때 뒤바꿔버린 KOSPI와 원/달러환율 수치도 도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10월 초 현재 KOSPI는 1,600대로, 원/달러환율은 1,100원대로 내려갔다. 외환보유액 역시 경상수지 흑자,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였다. 한편 실물경제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금년 1월 20%대까지 하락한 제조업 생산의 7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고, .. 2009. 10. 25.
가계부채 급증 막으려면 (DTI규제강화) [송현 칼럼/10월 12일] 가계부채 급증 막으려면 | 기사입력 2009-10-11 18:36 다음주부터 수도권에서는 은행뿐 아니라 보험사ㆍ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주택을 담보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ㆍ채무상환 능력을 고려해 대출금 상한을 제한하는) 규제를 강화한 것이다. 올 상반기에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 부동산투기 가능성과 금융기관ㆍ가계 부실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3.4%로 경기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의 증가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득은 줄었는데 가계대출은 크게 늘어 채무.. 2009. 10. 25.
[내년 경제 4대 관전포인트] ① 출구전략은 기정사실..“언제냐”가 문제 [내년 경제 4대 관전포인트] ① 출구전략은 기정사실..“언제냐”가 문제 | 기사입력 2009-10-20 17:33 | 최종수정 2009-10-20 22:16 내년 한국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 경제가 올해는 플러스 성장 가능성도 점쳐질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에는 △'출구전략' 시행 △부양책 소진에 따른 내수 위축 △환율 하락으로 인한 기업 채산성 악화 △자산시장 거품 붕괴 가능성 등을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내년 우리 경제의 변수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출구전략' 따른 충격 불가피 내년 최대의 화두는 단연 '출구전략'의 시행 시점이다. 한 민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출구전략의 실행유무에 상관 없이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경기회복 속도가 꺾일 것이 분명하.. 200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