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일 때문에 미국에 잠시 갔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돈 관리(?)를 모두 제가 하고 있었던 탓에 회사 제출용 영수증을 챙기느라 고생고생 했었습니다.
음료수 한개를 사먹어도 꼬박꼬박 영수증을 챙겨야 했는데...
길에서 음료수를 사먹은후
alex : Receipt, Please! (리십트 플리즈...)
clerk1 : ... What? ... (점마 뭐라 카는 기고...)
alex : Receipt!.. R...re..ceipt! (리십트..ㄹ..리..십트...)
clerk1 : @_@ ????? (니 짐 뭐라카는긴데...)
alex : (용기는있음)... Receipt! (손으로 영수증 모양을 그렸음)
clerk2 : (고개짓으로 저거저거.. 라고 다른 점원에게 알려줌)
clerk1 : ah!! :-)
결국은 영수증을 건네 받았었습니다...
이것은 r발음에 대한 아픈 기억이었습니다...
receipt는 '뤼쒸 트'정도의 발음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에피소드들이 몇개 더 있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