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가 뽑은 역대 축구선수중 대머리 베스트11 입니다.
실력만 가지고 뽑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_-
현재 첼시 수석코치인 레이 윌킨스나 이미 73세인 보비 찰튼경까지 리스트에 넣은 것으로 보아
재미로 뽑아본 것 이리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왼쪽윙으로 뽑힌 '아틸리오 롬바르도'는 잉글랜드에서 뛴 것이 고작 2시즌 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물론, 그 기간중에도 큰 성과를 냈던 선수는 아닌 것으로 생각되구요.
이 선수에 대해서는 라치오 팬이 아니면 잘 모르실 듯 싶군요 ㅎㅎ
말년에 라치오에서 플레이했지만 그닥 주전급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라치오의 리그우승 황금기를 함께한 멤버였구요.
베스트11중 현역은 '알랜 라이트'와 '아르옌 로벤' 딱 두명 뿐입니다.
그나마도 알랜 라이트는 하부리그에서 뛰고있는 노장이라, 로벤의 굴욕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기도 하군요.
물론, 후보에는 그나마 몇 보이는데, 안타깝게도 '파비오 카나바로'도 보이는군요 ㅜㅜ
이젠 대머리라인에 끼다니... 슬픕니다. 아쭈리 주장님!!
4-4-2 포메이션
--------------------보비 찰튼---지안루카 비알리---------------
아르옌 로벤-----지네딘 지단-----레이 윌킨스-----아틸리오 롬바르도
대니 밀스-------알랜 라이트-----프랭크 르뵈프--------야프 스탐
--------------------------파비앙 바르테즈----------------------
골키퍼
: 파비앙 바르테즈 (프랑스, 71년생, 은퇴)
수비수
: 대니 밀스 (영국, 77년생, 은퇴)
알랜 라이트 (영국, 71년생, Fleetwood Town소속)
프랭크 르뵈프 (프랑스, 68년생, 은퇴)
야프 스탐 (네덜란드, 72년생, 은퇴)
미드필더
: 아틸리오 롬바르도 (이탈리아, 66년생, 은퇴)
레이 윌킨스 (영국, 56년생, 은퇴, 현 첼시 수석코치)
지네딘 지단 (프랑스, 72년생, 은퇴)
아르옌 로벤 (네덜란드, 84년생, 바이에른 뮌헨 소속)
공격수
: 보비 찰튼 (영국, 37년생, 은퇴)
지안루카 비알리 (이탈리아, 64년생, 은퇴)
감독
: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제니트 감독)
후보
: 보리스 미헤이로브, 파비오 칸나바로, 토마스 그레베센, 요르단 레치코브, 리차드 챕로우, 스티브 스톤, 랄프 코츠
한창때의 꽃미남 몸짱 '카나바로'
2009년 10월 사진입니다.
앞머리가 조금 빠지긴 했지만 저 정도면 대머리는 아니고
그냥 머리가 짧은(?) 수준이겠죠? ㅎㅎ
오히려 옆의 '랜던 도노번'이 대머리를 걱정해야 할 수준...
본 게시물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view on'버튼 을 꼭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