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5,6 초보 분들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파트 5,6 때문에 너무나 고생을 했었기 때문에 그 와중에 얻은 것들 몇 개 적어 봅니다.
1. 해커스 사이트의 무료 정기토익 예상문제나 각종 실전 문제집등, 시간재서 푸는 연습 당분간 과감히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아는게 있어야 문제도 풉니다. 또한 매번 좌절감만 커집니다.
2. 파랭이 뒷분분 리딩 전까지 전부 2회독 하십시요.
-> 이안에 토익 비법 다있습니다. 일단 머리에 넣고 이해하세요. 활용은 그 다음입니다.
-> 예상문제 몇년치 뽑아서 동강으로 대체하시는 분들~! 물론 몇년치 정도면 토익 문법 다 훑겠죠. 이건 기본서 끝내고 문제풀고 틀린것만 하세요. 유형 조금만 바껴도 또 틀립니다. 10,000그루의 나무는 보시게 되더라도 하나의 거대한 숲은 못보실 겁니다. 숲 전체를 위에서 망원경으로 내려다봐야 금덩이가 어디있는지 금방 찾죠, 평면으로 서서 10,000그루의 나무를 보며 찾아다녀 보세요 굉장한 시간이 걸리실 겁니다. 파랭이의 한줄 한줄이 토익문제 한문제 입니다.
맨뒤에 30일치 단어 장 매일 외우시구요.
->노랭이 보카나 다른 단어책 보시던 것도 과감히 손 놓으세요. 부담감만 커집니다.
맨뒤의30일치이외에도 문법파트 담에 나오는 어휘파트의 각 품사별 어휘, 유사의미어, 동음어등
파랭이의 어휘만 해도 무궁무궁진 하며 문제 푸는데도 그닥 어려움 없을 겁니다.
3. 파랭이에 문법 챕터 마다 페이지 아래 3문제씩과 챕터 뒤에 붙는 실전 문제들...꼼꼼히 리뷰 하세요.
-> 파랭이는 오로지 이론서다 생각하시고 그 안의 문제들은 한번 푸시는걸로 만족하시고, 문제는 실전 문제집이나 다운받아 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기에 있는 문제수도 엄청납니다. 이문제들만 완벽히 내걸로 만들어도 웬만한 기타 문제집 유형들 다 보시는 겁니다.이 문제들이 기본입니다. 꼼꼼히 리뷰하세요 앞에 설명한 문법내용들과 연계되거든요 . 그리고 기초가 없으신대 강사분들 올려주시는 예상문제들 풀면 마니 좌절하실지도 모릅니다.. 선생님들에 따라선 실제 토익 난이도 보다 문제가 많이 난해 할 수도 있거든요.
또한 시간만재서 풀면 문제 속독도 안되고 구조도 안보이고 문법도 안보이고 머릿속 하얘지시는 분들!!!평소 문제 리뷰할때 문제 푸는 과정을 꼼꼼히 반복하세요. 자동으로 나올수 있도록요. 평소에 한문제를 풀더라도 아무 과정없이 문제 딱 보고 이거네 식으로 답 찾으시던 버릇이 있어서 그러실 겁니다. 항상 어떤 유형의 문제를 풀더라도 자신만의 과정을 만드시고 연습하세요~!
4. 여기 까지의 과정이 다 되셨으면 시간재서 푸는 연습하세요.
-> 평소에 시간재서 푸는 연습안했는데 실전에서 망하면 어떡하지? 그런 마음은 이해합니다.
장담컨데, 시간재서 푸는 연습 100시간 해도 기본이 업으면, 시간 연습안하고 기초 닦으시는
게점수 더 잘나올겁니다. 평소에 문제 푸는 과정 연습이 잘 되어있다면 괜찬습니다. 막상 시험장 가보세요 후달려서 자동으로 빨라집니다.
또한 평소 연습할 때, 아무리 이번에는 시간안에 풀어야지 다짐해도 100이면 100번 막상 문제 풀이 들어가면 한문제 잡고 늘어집니다. 시간 연습 100번째에도 시간 단축 안되어있을겁니다.
5. 이 과정을 통해 시간안에 들어 오시고 틀린 갯수 팍 줄으셨다면 그 다음은 어휘와 실수줄이기 싸움입니다.
-> 이 정도 되신분들이면 웬만한 문장 구조, 문법 문제 안틀리실 테니까요.
6. 실전 문제 푸시게 된다면 오답노트 만드세요~!
-> 분명 틀린 문제는 또 들리게 되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에서 하나하나 다시 리뷰하려면 엄두 안납니다. 맞은 문제들 이외에 자신이 틀린 문제들만 모아논 노트!이 보다 더 알짜배기가 어디있겠습니까?!
7. 절대 문장 앞뒤보고 찍지 마세요
->저도 초짜때 문장 앞뒤보고 찍는다는말을 어서 들어 그렇게 문제 풀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문제 이런식으로 풀다간 함정에 주구장창 빠집니다. 문장 전체 보세요. 특히 문장 구조 잘 보시구요. 문장 전체 보다 시간 부족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위에서도 말했듯 평소에 문제 푸는 과정 연습이 잘 되어잇다면 괜찬습니다. 연습만이 시간 단축시킨다는거 잊지마시구요.
8. 마음가짐입니다.
-> 파트 5,6 총 52문제 입니다. 결코 적지 않은 문제 수 입니다.
절대 '52문제 기필코 다 맞아야지' 이런 마음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부담감만 커짐니다. 먼저 52문제 다 맞추는거에 마음을 올인해 버리면 잘 나가다가 막히는 문제가 나올경우 그 뒤에 문제들까지 다 말립니다. 벌써 부담되는 목표를 마음에 세웠으니까요..
그 대신....평소에 자기 갯수를 안다면,,, 이번에는 몇개나 틀릴까? 평소 해오던 연습에 연장선상으로 가는 겁니다. 시험장에선 심리상 좀 더 집중하게 되지요...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조금 더 집중해서 평소 맞는 갯수보다 한두개 더맞출 수 있다면 그게 성공하는 겁니다.
9. 파랭이를 자신만으 성경으로 만드세요~! 저도 첨에 파랭이 보기 귀찬아 돌고 돌다 기본서가 진리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네요.
*간결하게 한 곳으로 집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간에 점수 올리고 싶은 마음에 파랭이도 보고 기타 단어장도 보고 예상문제도 다운 받아 풀어보고 틀린 문제 강의도 들어보고 또한 주위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자료들(예를 들면 학원 프린트물 같은,,,)도 얻어서 봐보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데 여러가지를 보려면 힘들 뿐더러 점수향상에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이것저것 벌려노은게 많으면 부담되서 공부 못합니다. 기본서 하나 씹어드세요 나머지 것들은 그 다음입니다.!
->52개의 문법문제를 23분안에 풀려니 부담 마니 되시죠? 장담컨데 실력이 올라가는 것과 비례해 그 부담은 분명 줄어들것이며 꾸준한 연습으로 그것을 별거 아닌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힘들어도 꾸준히 한 걸음씩 내딛으면 언젠간 산 정상에 올라계실 겁니다.
지금 껏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분명 더 좋은 방법들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제가 감히 글을 올렸네요...결국 이런 방법들이라는 것도 한마디로 기본을 지키라는 것이며, 자신의 노력의 부산물들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점수가 눈에 띄게 상승되었다면 그 과정속에 방법들이 곧 여러분의 비법인 겁니다. 그 좋은 비법 저 처럼 공유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저 토익 고득점자는 아닙니다. 700후반이구요 엘씨가 상대적으로 덜나오고 독해가 미숙합니다. 대신 5,6은 특별히 모르는 어휘 빼고 실수 빼고는 20분안에 끈고 평균 5~6개 틀립니다. 결코 높으신 분들에 비하면 잘하는것이 아니죠^^;; 하지만 3개월전만 해도 30분에 25~30개 틀리는 저주의 늪에서 그냥 죽을까 하던 나부랭이 였습니다. 미약하나마 저같은 분들이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당근 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