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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유용한 정보

곰팡이 없는 가습기 청소법

by forzalazio 2009. 11. 4.

곰팡이 없는 가습기 청소법

가습기 사용 완정정복!!

가습기를 청소하는 일주일에 한 번 만?

가습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하루 종일 가습기를 틀어놓으면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아이 건강 지키려다 오히려 망치는 셈.  따라서 메일,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가습기 청소를

해야 한다. 청소하지 않고 일주일 이상 방지하면 물때가 끼어 나중에 닦아내는 것도 고생스럽다. 

물을 갈때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제'를 소량 섞어주면 물때 방지는 물론 세균번식 억제의 효과를

얻을수있다.

 

청소의 핵심은 '진동자'

본체의 핵심이자 가습기에서 가장 때가 많이 타는 초음파 진동자 부분 물통을 들었을때 물이 고이는 곳에 있는 동전 크기의 은색 판이다. 물에는 원래 석회 성분이 미량 녹아 있어 장시간 사용하면 이 진동판에석회가 쌓여 굳게 된다.  따라서 가습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진동판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중요하다.  진동자 부분은 먼지나 비눗물, 중성세제, 기름류 등이 조금만 묻어도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심해지므로 주의한다.  물이 약간 담긴 상태에서 가습기에 내장된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는다.  적절한 주기는 이틀에 한 번꼴, 세척후에는 키친타월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마무리한다.

 

하루 한 번은 반드시 행구고 새 물 담기

가습기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에 한 번은 모두 버리고 새로 채운다. 물통은 1/5정도 차게 물을

넣고 충분하게 흔든 후 2회 이상 행궈낸다.  살균 효과가있는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물에살짝 타서 청소하는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단, 식초 냄새가 전혀 나지 않을때까지  소금끼가 완전히 빠질때까지 깨끗하게 충분히 행궈줄 것, 그렇지 않으면 그냥 물청소만 하는게 낫다.  비누나 락스 같은 화학 세제는 절대 피해야 하는데, 이런 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경우 진동자와 필터에 영향을 주어 성능 저하와 플라스틱 부분의 변형이 올수있다.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이런 화학성분이분무 입자에 포함되

어 가족이 흡입하는 경우, 깨끗이 청소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가습기 내 물속 세균이 자동 살균 되거나, 향균효과가 있는 은나노 트레이를 장착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방법이다.

 

천연원료 가습기메이트 사용하기

 가습기 물을 좀더 청결하기위해서 사용하는 가습기 메이트는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제품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제소량 넣어주면 은나노 성분으로 물때 방지는 물론 세균의 번식을 막아 후러씬 청정한 가습효과를 얻을수있다.

 

하루 종일 가습기를 틀어둔다?

일단 가습기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밤새 가습기를 가동할 경우 습도가 과도하게 상승해 실내가 눅눅해지고 이로인해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다.  가습기를 밤새 돌린후 아침 나절 흥건히 젖은 방바닥의 찬 기운을 느껴 황급히 가습기를 끈 엄마들도 많을듯,  아이가 감기 걸리는 지름길이다.  취침 시에는 중간 이하로 가습 용량을 줄이거나 아예끈다.

 

시중에 나오는 가습기는 분무량이나 기능이 하루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개발된 것이 많다.  건조함이 심하지 않을때는 잠깐이라도 사용을 중지하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내 미생물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바깥 고이기가 차 더라도 2시간 마다 한 번씩, 최소 10분 이상 가습기를 끄고 하루 2회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위치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이기 때ㅜㄴ에 가능하면 TV나 오디오등 전자 제품 주위에 놓는 것을 피한다.  누수나 분무 시 발생되는 수분의 미세 입자자가 가전제품에 달라붙어 하얀 이끼처럼 끼어 고장의 원인이 된다.  방이나 거실 바닥 구석에 놓는 경우가 많으나 공간 전체로 수증기가 덜 펴져 가습효과가 떨어어진다. 바닥에서 50cm이상 높이의 평평한 받침대나 선반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 옆에 두고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아이를 향해 직접 분무될 경우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감기나 비염 등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와 아이와의 거리는 최소한 1m이상 떨어트려놓고 사용한다.

 

수돗물 Vs 정수기물 Vs 끓인물

오염된 물을 넣고 청정한 가습을 기대할 수는 없는일, 일반 수돗물보다 정수된 물이나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하는것이 안심이다.  수돗물은 그릇에 담아 하루 정도 묵혀 불순물을 가라앉힌 다음 사용하고, 정 급할 때는 물을 받은 후 10분 정도 기다렸다 윗부분만 살살 떠서 물통에 넣는다.

가습기 간단 청소 요령!!!

 

실내 습도조절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가습기, 하지만 항상 물을 담아 두는 곳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은 깨끗이 청소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가습기를 청소할 때는 세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제대로 씻겨나가지 못한 세제성분이 수증기에 섞여서 분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제 대신 굵은 소금, 소다, 식초 같은 천연세제나 가습기 전용세제를 사용하여 손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         입구가 좁아 손이 들어가지 않는 가습기라면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흔들도록 하자.

-         가습기의 진동자 부분은 청소할 때마다 내장솔로 닦아주고 이물질이 묻어 있을 때는 솜에 식초를 묻혀 닦아내도록 하자.

 

가습기에는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물을 받아 먼저 불순물을 가라앉힌 다음 윗물만 떠서 넣는다. 이 때 청정제를 함께 넣으면 세균과 물때를 방지할 수 있다.

-         가습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 물속에 3~4 작은 술 정도의 레몬즙을 넣어주면 은은한 향이 난다.

 


(출처: 살림궁금증, 이효성, 주부생활, p.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