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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취업(면접)

[솔로몬상호저축은행] 면접후기 및 면접기출 (20090309)

by forzalazio 2009. 10. 20.


1. 인생의 목표 및 일류인물이 되기 위한 자기계발 계획이 있으십니까?

 

2. 자신의 생활신념,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대인관계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4.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했던 일은 무엇이였습니까?

 

5.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과 그 이유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요

 

6. 자신이 다른 사람과 구별된다고 생각하는 능력이나 기질(특기, 강점)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요.

 

7. 금융권에 최대 이슈가 무엇이며 자신의 견해는?

 

8. 마지막으로 왜 솔로몬 상호저축은행이 당신을 뽑아야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요

 

면접후기>>

이번 솔로몬 상호저축은행 면접에 대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이좋았는지 붙어서 이렇게 기분좋은 후기를 남길수 있게되어서 좋네요
 
금융권은 들어가기가 많이 힘들고 경쟁률도 치열해서 정말이지 서류전형 통과됐다고 마음놓고 있다가는 면접에서 제가 생각했을 때 제대로 뒤통수 호대게 맞는다는것을 이번 면접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경쟁률도 경쟁률 이지만 금융권이 점점 각광받고 있는 세상에서 금융권에서는 한분야에 매몰되게 아는 지식인보다 폭넓게 사고하고 많은 경험을 두루갖춘인재를 상당히 선호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접 질문형식을 보더라도 한곳에 치우친 질문보다는 폭넓은 경험을 갖춘 질문형식이 많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면접은 총 5명이서 보았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제일 첫번째였습니다. 좋다

면 좋을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쁠수도 있는 거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중간에 걸리는것보다는 첫번째로 시작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처음 질문을 받는사람은 다른 사람들처럼 질문에

대해서 준비할 여유가 없고 바로 즉답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도리있게 말을 잘한다면 오히려 점수를 잘받을수가 있죠 하지만 자리배정은 면접측에서 지정하는거기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정할수

없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요 ^^;; 자기소개에서부터 너무 떨어서그런지 말을 버벅거리고 자기소개를 하다말고 갑자기 할말이 없어서 입사후포부를 이야길하지않나 완전히 갈팡질팡이였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나름대로 자기소개를 준비해왔는지 말씀을 상당히 잘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때 느낀게 짧은 자기소개지만 핵심만 짚고 간략하게 이야기하면서 면접관에게 나라는 상품을 1~2분안에 소개

할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갖추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금융권면접을 보기전에 각종 금융지식이나 경제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서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이러한 준비는 그다지 의미가 없더라구요. 면접보는내내 그런 생각을 많이했죠. 특히, 면접관이 경제적인 이슈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물었을 때 딱딱한 원론지식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모르는게

약이라고 쉽게 접근해서 쉽게 생각하며 이야기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즉, 여러가지 경제 지식을 총동원해서 이건무엇이고 이건이래서 이래야한다라고 전문가들을 앞에두고 말하는것은 단순히 교과서

적인 지식에 파묻혀서 이야기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금융권면접에서의 합격비결 가운데 가장 큰 장점은 신문에서 사설부분과 독자투고란 부분을 집중적으로  꾸준히 읽어가면

서 자신의 견해를 정립했던 점이 가장 큰 비결이였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문을 보면 세상에서 돌아가는 모든 일을 페이퍼에 총집결을해서 나타내고 있지만 요즘과 같은 바쁜일상에 신문을 정독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신문의 핵심이슈를 다루는 사설을 주로 읽으며 꾸준히 나의 생각을 인터넷일기를 통해서 적음으로서 생각을 정리하여 나갔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이번 면접에서 크게 작용하였던거 같습니다. 금융권에 서류전형을 집어넣으면서 계속해서 탈락하는 와중에 그나마 한곳에서 통과되어 면접을 볼수있는 기회를 얻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말을 너무 잘하고 학벌이나 인턴경험 그리고 어학연수등 두루갖춘 경험이 풍부했기 때문에 상당히 저한테는 모든점이 불리하게 작용을 하였는데 면접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나를 밝히고 자신

감있게 나를 표현해서 그런지 당당하게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최종합격후에 스펙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나라는 상품을 상대방이 친근감있고 확실하게 머리속에 깊은 인상을 심어줄수 있는지 표현만 잘

한다면 면접에서 합격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 보는 면접이 나에게 있어 마지막 면접이 될것이다라는 각오로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면접에서 떨어지면 더 이상 금융권은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받았던거 같습니다. 최대한 나를 가치화시켜서 면접관에게 보여준다면 면접이라는 과정이 힘들고 긴장을 준

다고 하더라도 모든것을 이겨낼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면접을 준비하시는 모든 구직자여러분들 면접에서 자신감을 가지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