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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 유용한 정보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오드코롱등의 차이점 - 향수 이야기

by forzalazio 2014. 2. 7.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오드코롱등의 차이점.]

오늘은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오드코롱 등
향수의 농도를 나타내는 용어들의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끔 향수를 구매하려고 둘러보다보면,
향수 이름 끝에 알 수 없는 것들이 붙어 있을 때가 있죠?

이 요상한 것은 도대체 뭘 나타내는지 궁금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닐텐데, 오늘은 그 궁금증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서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등 명칭들의 차이점.

 


먼저 뒤에 붙어 있는 명칭들에 알기 전..
향수의 기본 상식은 '부향율'이란 것 부터 알아보고,
오드뚜왈렛과 오드퍼퓸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네요.


▶부향율이란?
공식은 이렇습니다. (향료/알콜=부향율). 향수는 알콜과 향료가 섞여져서 탄생하는데,
부향율은 이 두 성분이 섞인 비율을 일컫는 말이에요.
아래서 나온 농도 비율도 이 부향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퍼퓸 (농도 : 15-30%)
퍼퓸은 향수의 농도가 가장 진합니다. 이 때문에 향의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임팩트 있는 향을 느낄 수 있죠. 다만, 퍼퓸의 경우 향이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숨도 쉬기 힘들 정도의 농도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잘 고려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죠.
*오드퍼퓸 (농도 : 7-15%)
오드퍼퓸은 어느 정도 지속 시간과 향의 임팩트를 원하시는 분이, 퍼퓸 쓰기에 부담스러울 때 사용하는 농도입니다. 흔히 오드퍼퓸과 오드뚜왈렛 사이에서 고민을 하시는데 요즘 나오는 향수의 경우 오드뚜왈렛이라곤 하지만, 농도에 비해 낮은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어 오드퍼퓸 찾는 사람이 많이 늘었죠^^
*오드뚜왈렛 (농도 : 5-10%)
가장 쉽고 많이 쓰이는 향수 농도가 바로 '오드뚜왈렛'입니다. 지속시간도 제법 있으면서 향 자체도 크게 부담이 없게 다가오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농도에 대해 고민을 하신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오드뚜왈렛을 선택하세요. 무난합니다.
*오드코롱 (농도 : 2-5%)
농도가 낮은 오드코롱은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 농도입니다. 흔히 오드코롱을 표현하길 향기로운 체향 같다고 표현을 하는데, 농도자체가 부담스럽지 않아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농도입니다.
*샤워코롱 (농도 : 2-3%)
이름에서 보다시피 샤워를 마친 후 뿌리기에 적합한 농도입니다. 농도가 가장 낮은 제품이며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외출 시 뿌리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샤워코롱의 경우 집에서 향을 부담없이 즐길 때 사용할 수 있는 농도이죠.

 


오늘은 이렇게 해서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등
향수 농도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는데..
어떻게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

농도와 향수와의 관계는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단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지속시간과 향의 세기.]

 

 

출처 : http://ajatrend.tistory.com/396